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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13 수능이 끝났다 4
  2. 2008.03.07 국사도 저버리고 어쩔려고?

수능이 끝났다

일상다반사 2009. 11. 13. 09:07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로 수능이 끝났다.
신종플루 때문에 따로 시험을 치른 학생들도 있고, 대학측의 잘못으로 수시에 합격한줄 알고 있다가 시험 이틀전에 불합격 통보를 받고 황당한 가운데서 시험을 치른학생도 있고...

시험 하나로 인생이 결정된다는 이런 사회가 정말 웃긴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숫자를 찍어서 인생을 결정한다라... 물론 꼭 그런 경우는 아니지만 사회의 분위기는 어린 학생들을 그런곳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좋아하는 만화에서 학교에 불려간 주인공의 아버지가 선생에게 이야기 한다.
"고등학교의 하루는 어른이 되어서의 1년보다 소중한게 아닐까요?"

그렇다. 어린 시절의 하루 하루는 어른이 되어서 반복적인 일상에 찌든 삶보다 훨씬 더 소중한 삶이건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어린 학생들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언제나 이 쳇바퀴 도는듯한 강요가 없어질까... MB가 사라지면? 핫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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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도 저버리고 어쩔려고?

일상다반사 2008. 3. 7. 09:35 Posted by 푸른도시
소위 우리나라에서 잘나가가시는 대학들께옵서... 수능등에서 국사는 사회과목으로 편입을 시켜버려서 축소를 하겠다고 한다.
솔직히 국사는 배워서 뭐하냐는 뜻이다.

국사 시간, 흥미진진하지 않는가? 역사 드라마를 볼때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만들고.. 어릴때 그래도 기억에 남는것은 역사 만화책 본게 새록 새록 기억에 남는다.

한데, 그 국사는 별로 필요없는 학문이란다. 일본이 말살하려고 할때도 그렇게 지켜오고, 타 문화에도 주체성을 가지자고 그렇게 부르짖었건만, 소위 지식인이라는 대학부터 국사는 내팽개치고 시작한다.

요즘 2Mb는 아예 미국의 주로 편입시키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판이었던차에 이런일까지 벌어지니 참으로 앞일이 걱정이다.

얼마전 본 영어교육관련 시사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과연 영어 교육이 필요한가라는 부분을 집중 취재한 내용이었다. 거기서 지나가는 자료화면이었지만 나는 나름대로 충격을 받았다. 강남의 잘나가는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배운느데, 미국의 역사교과서를 가지고 영어를 배우고 있었다. 영어를 배운다는 명목하에 미국역사가 가려쳐지고 있는것이다.

저 아이들에게 미국의 역사를 가르쳐서 뭐가 남는다는건가? 미국에 대한 환상? 원주민을 잔혹하게 학살하고도 아름다운 나라라고 소리치는 이중성?

뭘 가르쳐야 하고 뭘 가르치지 말아야 할지를 아직도 모르는 어른들이 정말 한심할 지경이다.
이러다 나라 잃는거 아닌가 몰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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