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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2.26 음식과 인간성
  2. 2009.08.17 진정 니들이 정답인가?
  3. 2009.07.29 서머타임 10월까지 의견수렴 내년 4월 시행 2

음식과 인간성

일상다반사 2010. 12. 26. 18:03 Posted by 푸른도시
이런 이야기가 있다.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불같다고 하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성격이 급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채소를 즐겨 먹는 사람은 느긋하다고 하는데, 뭐 꼭 맞지는 않지만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외에 내가 살아오면서 몇명 아는 사람들은 다른 부류이다. 물론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꼭 그런경우는 아니다.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고 같이 생활해보면서 느낀게 희안하게도 어떤 특정한 음식 습관이 있더라는거다.

첫번째는 편식이다.
내 생에 가장 최고의 편식쟁이는 볶음밥을 시켜서 당근 빼고 먹는넘이었는데... 편식을 하는 경우 사람을 좀체 믿지 못한다. 또한 자기 주장이 강하며 굽히려 들지 않는다. 이게 문제다. 틀린걸 알면서도 고치질 않는다. 옆에 있는 사람들은 피곤하기 짝이 없다. 또한 편식을 하기 때문에 여기 식당을 가면 맛이 없다, 저기를 가면 뭐가 마음에 안든다면서 역시 피곤하다. 편식을 해도 좋으니 다른 사람들을 좀 믿고 의견에 대한 조율도 해줬으면 좋으련만....

두번째는 비빔밥이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은 비빔밥을 안먹는다. 말그래도 섞이는걸 싫어한다. 대체로 따로 놀고 앞서의 편식쟁이보다 더 심한 자기 주장이 심하다. 더욱이나 자신과 맞지 않으면 그룹을 자신이 왕따를 한다면서 자기는 따로 나가버린다. 따를 자초하는거다. 우리나라는 비빔밥 문화라는 말처럼 여러가지 다른 문화가 섞여서 만들어진 문화다. 적절하게 잘 섞여서 새로운 형태의 비빔밥이 만들어진거다.

MB랑 정부넘들은 편식도 하고 비빔밥도 안먹겠지?
그러니 키도 안크고 성질도 못돼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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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니들이 정답인가?

일상다반사 2009. 8. 17. 08:21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이런일이 있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꼭 한 학교가 걸린다. 그 학교 출신자들과 일하면 꼭 시비가 발생하는것이다.
그 특정학교의 출신자가 모두 그러하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비가 붙고 언쟁이 생기고 나중에 무슨 이야기를 물어볼때 보면 그 학교 출신자인것이다.

그 학교 출신자는 이러하다. 일할때 같이 안한다. 모 개그 프로그램처럼 천박한것들 하면서 같이 일을 하지도 않는다. 자기 혼자서 일을 한다. 그러다 일이 잘못되면 주변을 탓한다. 천박한 니들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면서. 그러고 꼭 하는 말이 있다. 변명에 변명을 한다. 그냥 미안하다 한마디면 끝날일을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라면서 끝도 없는 변명을 한다.

오죽했으면 천사같은 내가(이 부분에서는 많은분들이 야유를.....) 멱살을 쥐고 흔들었을까.

요즘 유명한 변듣보잡이랑 전오크의 이야기는 그 사람들을 연상케 한다. 자신이 말하는것이 곧 진리요 복음이며, 니들은 천박한것들이라 말할 자격도 없노라고 이야기 한다. 말 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종이다.

타인의 의견은 들을 필요도 없고 말할가치도 없거니와 그럴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배설하듯 자신의 이야기만 쏟아붓는다. 그걸 가지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천박한것들이라 치부하고 우매한것들이라 생각한다.

저게 단순히 생긴 꼬라지대로 저렇게 씨부려대는거라면 원래 저런가 보다... 가끔 인간의 탈을 쓴 오크나 트롤이 저러기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겠지만, 철저한 계산에 의해서 타인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거라면? 재들 정말 머리 좋은거다. 그건 인정한다. 그런거라면 머릿속에 든 CPU가 한 100개 정도 병렬로 연결된 초 슈퍼 컴퓨터 인거다.

아...어디 재밌는 소식이나 이야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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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
니들이 언제 그런거 한적 있냐?

Playing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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