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결국 어제는 MBC PD수첩에 의해서 경찰과 검찰의 짝짜궁이 거짓말인게 들통이 났다. 언론이 정부의 통제하에 있지 않기에 나온 결과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몰아가기 시작하면 이건 MBC가 또 거짓말 한거라고 할거다.

설명절에 부산을 내려가서 든 생각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용산 철거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르신들은 다들 말씀하시길, '떼쟁이들이다', '돈벌라고 튄넘들이다' 거기서 뭔가 한마디 하려다가 아차 싶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작은 아버지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만 보신지 오래였고, 우리 아버님도 판촉에 속아서 조선일보를 보고 계셨다.

결국 뭔가? 정부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계신분들께 뭐라고 할것인가?

일전에도 잠깐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은 전국민의 90%가 지지를 한다고 한다. 이스라엘 정부의 철저한 언론통제로 진정한 방향을 보지 못하는것이다. 자신들의 참상만 알리고 왜 그랬는지를 알리지 않으면 당연히 분노를 하게 마련이다. 용산구청이나 기타 관공서에서도 철거민들의 폭력만 부각을 시키지 그 철거민들이 왜 그렇게 분노를 하는지, 왜 그렇게 울부짖으며 내쫓기는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참나....

누구말을 인용하겠다. "어떻게 이룩한 민주주의인데...."

이스라엘이 전 세계가 반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정당하다고 부르짖고 있다. 실제 외국 언론이 조사한바에 따르면 국민의 90%가 자신들은 정당하다고 한다. 이전에 당해본넘들이라서 남에게 보복하는걸 좋아하는건가?

이스라엘 언론은 철저하게 국민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언론을 통제하고 실제로 학살을 거부한 군인은 철창속에 가두는게 현실이다.

이처럼 언론의 통제는 무서운것이다. 전국민의 우매화 작업에 충실하는것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자신은 정당하다고 외치는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정부의 지시에 의한 조중동의 철저한 우매화 작업에 우리 모두가 놀아나는것이다.

라디오 연설에서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러고 있으니 정말 우매화 작업을 위해서 발악을 하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에혀... 그냥 나도 암생각없이 멍때리고 사는게 나은일일라나?

이어달리기에서 주자가 넘겨주는걸 배턴이라고 하나? 배통이라고 불르기도 했지만 영어의 정식 명칭을 생각해보면 배턴이라고 한다.

뭐, 중요한건 아니니깐.

미국에서 배턴을 이어받은 이스라엘.
이제는 더 이상 미국이 경제 부흥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는데 무리가 따르다 보니 그 무기들을 소비해 주기 위해서 이스라엘이 나섰다.
민간인이 잔뜩 있는 가자지구에 폭탄을 던져 넣는게 뭐가 다른가? 똑같지 뭐. 뭐, 숨겨진 화학병기가 있다는둥 구라를 쳐가면서 민간인에게 폭탄을 던진 미국과 뭐가 다르냔 말이다.

아... 미국까지 갈 필요가 없구나. 독일의 히틀러에게 학살당하면서 히틀러를 욕하지만 니들이 히틀러랑 다른게 뭐냐? 아, 다른거 있구나 히틀러는 공공연히 학살을 했지만 니들은 돈으로 처발라서 자신들을 미화하여 정당성을 보여주려고 하는게 다른거구나.

결론은?

니들이 더 나빠.

위 그림 때문에 유대쪽에서 항의가 들어왔단다. 이원복 교수님이 그리신 '먼나라 이웃나라'의 미국편중에 한 부분이다. 유대인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그렸다고 공식적으로 항의가 들어왔단다.
물론 우리나라에 대한 저런 부분이 있으면 우리도 항의를 할것이다.

과연 그런데.... 항의 할 만한걸까?
진정으로 묻고 싶다. 중동지방에서의 학살을 진정 유대쪽에서 인종에 대한 차별 없이 평화롭게 해결했는지를......

나는 이원복 교수님의 말처럼 반인종차별 주의자가 아닌게 아니라 맞다. 인종차별 주의자이다.
인종 차별하는 인간 말종들을 차별하는 차별 주의자이다.

남 욕하기 전에 진정 니들은 뭘하는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들을 좀 해봐라 이 깡패들아.

아니다..... 그런거 할 줄 알면 인간이게...
아메바보다 못한 단세포들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