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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1.10.19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2. 2011.10.12 제길....
  3. 2010.02.22 인맥이 뭐길래 2
  4. 2009.12.16 아침부터 2
  5. 2009.11.13 수능이 끝났다 4
  6. 2009.07.03 제발 내버려두면 좋겠다
  7. 2009.07.02 아~ 머리아프다
  8. 2007.08.14 티를 안내도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일상다반사 2011. 10. 19. 09:30 Posted by 푸른도시
내가 좋아하는 만화중에 '그남자 그여자'란 만화가 있다.
거기서 주인공 남녀가 연애를 하느라 수석을 달리던 성적이 떨어지자 학생부에서 호출을 하고 급기야 부모님을 모셔 오라고 한다. 주인공 여자의 아버지는 '무기를 가져가자 무기를'하면서 호출에 신나하고...
학교에서 학생부 선생이 연애를 하느라 성적이 떨어졌다고 이야기 하자 정색을 하고선 한마디 한다.

"고등학교의 하루는 어른이 되어서의 1년보다 귀중한게 아닐까요?"

그렇다. 어린 시절의 하루 하루는 어른이 되기위한 단계이면서 모든걸 쌓아가는 단계이다. 공부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네 현실은 어떤가? 정작 내가 아이가 있고 아이가 공부에 휘둘린다면 나는 그날로 한국이란곳을 떳을것이다. 어릴적 동네에서 뛰어놀고 부대끼고, 방학에는 시골에 가서 들판을 뛰어놀던 기억이 없이 아이가 크는곳이라면 그곳은 아이에게 맞지 않는 환경이다. 맹자의 어머니는 아이의 환경을 중요시해서 3번을 이사했다고 한다. 지금 이 환경이 정말 우리 아이들, 청소년에게 맞는 환경인가 싶다.

1등하지 못하면 인간 대접도 받질 못하고 무조건 공부만 파라고 이야기하고 대학가서는 놀 수 있다는 거짓말로 현혹시켜서 정작 대학가서는 일찌감치 사회공부인 등록금을 위한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다. 최근 대학의 동아리는 무너져가고 있다고 한다. 정작 동아리를 할 시간이 없단다. 돈벌기 위해서.

결국 이러한 결과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의대를 가서 추행이나 하는 인간으로 자라는게 진정 좋은 환경이라 생각하는가?

죄다 어른들이 잘못하는거다. 오로지 등쳐먹고 남의 돈 빼먹고 부동산으로 돈굴릴 궁리만 하는 인간이 진정으로 성공한 인간이라는 식의 행동을 하는 어른들이 잘못하는거다.

모든게 귀결이된다. 출산률이 낮은것은 먹고 살기 힘들어서이고. 먹고 살기 힘이 드니 결혼을 할 수가 없고. 정작 결혼을 해도 아이를 키울돈이 없으니 출산률이 낮은거다.

힘들게 공부해서 시작한 인생이 머가 이런가?

단돈 10만원을 벌어도 그 돈으로 열심히 살 수 있는 인생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 10만원은 이걸로 저걸로 뜯겨서 누군가의 주머니로 들어가 버린다.

99%의 반란이라는 시위가 점점 번져가는 이유도 그러한것이리라. 진정 노력해도 아무것도 안보이는 현실을 어찌 살아간단 말인가......

정치란 많은 사람들을 대표하여 그 구성원을 올바르게 이끌어주길 바래서 뽑아주는거다. 남의 등골 빼먹으라고 뽑아주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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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일상다반사 2011. 10. 12. 09:16 Posted by 푸른도시
인생의 청사진은 모두 그렸는데...

전부 돈드는 일들이구나.....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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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뭐길래

일상다반사 2010. 2. 22. 14:14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에 강남권에서 조산원이나 유치원은 거의 100대 1의 경쟁률이라고 한다. 특히나 조산원의 경우에는 5월 이후까지 예약이 끝났다고 한다. 이유는 태어나는 아이들의 인맥형성을 어릴때부터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느 학교 나왔냐고 이전에 어디 조산원이냐가 먼저인건가?

우리네 부모님들은 당신들이 배우시지 못한 한을 아이들에게 풀고 계신다. 그래서 좋은 학교를 가라고 이야기 하셨고 공부를 많이 하라고 이야기 하셨다. 물론 말을 안들어서 나는 이 모양 요꼴이긴 하지만.

여튼 부모님들은 학업에 대한 갈망을 자식에게 베풀어 주셨다.

한데, 지금의 부모들은 애들의 인맥형성을 위해서 어릴때부터, 태어나서부터의 인맥 형성을 신경쓰고 있다.

인맥이라는게 그냥 그렇게 형성이 되는걸까? 인맥이라는건 내가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느낀바를 나누면서 만들어지는 유대관계가 아닐까? 단순히 어디 출신이라는것 하나만으로 그렇게 쉽게 형성이 되는거던가? 내 인맥들은 다 좋은 사람들이다. 물론 싫은 사람은 인맥형성을 안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들 좋은 사람들이다. 이런 좋은 사람들을 만나것에 일말의 후회는 없다. 그것은 내 인생이기 때문이다. 인생이란거 누구나 다 다른것과 같이 이 인맥은 누가 만들라고 한적도 없고 내가 살아오면서 쌓게 된 인맥들이다. 그런데, 그걸 만들겠다고?

그러면, 그렇게 하는 부모들은 자신의 인맥이 잘못되어서 자녀들보고는 그러지 말라고 인맥형성을 돕기 위해 강남권에 잘나가는 사람들 틈에 밀어 넣는건가? 자신의 인생은 이러고 살았으니 아이들보고는 그러지 말라고? 뭔가 이상하다. 그러면 자신의 인생은 잘못살아왔노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누구나 살아가면서 후회없는 삶을 살기는 힘들다. 후회도 하고 슬퍼도 하지만 계속 거기에 빠져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후회는 후회일뿐 번복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는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지만 인맥이라는 그 테두리는 만든다고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만들면서 거기서 쌓아나가는것이다. 생각들 해보시길. 내 인생에서 부모가 간섭한다고 생각할때 자신들이 어찌하였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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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일상다반사 2009. 12. 16. 08:14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에 운전을 하게 되면 느끼는거...
아침부터 웬 새치기 그렇게 많은걸까?

에라이~ 평생 새치기나 하다가 xx랑 친구나 먹어버려라~!~! 
음...욕이 너무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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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났다

일상다반사 2009. 11. 13. 09:07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로 수능이 끝났다.
신종플루 때문에 따로 시험을 치른 학생들도 있고, 대학측의 잘못으로 수시에 합격한줄 알고 있다가 시험 이틀전에 불합격 통보를 받고 황당한 가운데서 시험을 치른학생도 있고...

시험 하나로 인생이 결정된다는 이런 사회가 정말 웃긴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숫자를 찍어서 인생을 결정한다라... 물론 꼭 그런 경우는 아니지만 사회의 분위기는 어린 학생들을 그런곳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좋아하는 만화에서 학교에 불려간 주인공의 아버지가 선생에게 이야기 한다.
"고등학교의 하루는 어른이 되어서의 1년보다 소중한게 아닐까요?"

그렇다. 어린 시절의 하루 하루는 어른이 되어서 반복적인 일상에 찌든 삶보다 훨씬 더 소중한 삶이건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어린 학생들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언제나 이 쳇바퀴 도는듯한 강요가 없어질까... MB가 사라지면? 핫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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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버려두면 좋겠다

일상다반사 2009. 7. 3. 13:09 Posted by 푸른도시
이런 이야기가 있다.
부산의 시장에서 한 아지매가 자기가 살아온것이 너무나 기구해서 자서전을 쓰고자 했다. 자서전이 나오자 읽어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는... '뭐, 이정도야 누구나 다 겪어본거 아냐?'

그렇다. 자신이 힘든것은 타인보다 더 힘들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리라. 타인도 똑같이 힘든것이 사실이다.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뭔넘의 굴곡이 이렇게 많은건지. 왜 다들 뭘 할라고 하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들을 해대는지 몰것다.

요즘은 최대 핀치인것 같다.
안으로나, 밖으라나...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는건 그냥 내생각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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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아프다

일상다반사 2009. 7. 2. 14:10 Posted by 푸른도시
난 인생 단순하게 살라고 하는데..
왜 일케 복잡한건지 몰것다.

나좀 내버려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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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를 안내도

일상다반사 2007. 8. 14. 14:40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사람을 만나는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하였다.
물론 사람을 만나는것이 즐겁기는 하지만 내가 만나는걸 좋아해도 상대방이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면 어쩔 수가 없다.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만나는 기간이 길어지면 지겨워 진건지, 별로 안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때는? 뭐,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나도 안보면 그만이다.

적어도 내가 피해를 주지 않은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오래 지내다보니 나의 어떤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야기를 안해주니 모르는게 당연하다. 여튼, 난 잘못한게 없는데 나를 피한다면 나랑 보기 싫다는 소리인데, 뭐하러 내가 봐주었으면 하고 따라 댕겨야 하는건가?

내 인생에 '혹시나 길에서 내가 보이거든 도망가라' 라고 이야기 한 사람은 딱 3명 있다. 그 이외에는 별로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고(그래도 티난다) 피하지는 않는다.

뭐, 그렇다는 거다. 당사자는 피하는게 아니라고 해도 여기저기서 비슷한 소리를 듣게 되면 그다지 기분은 좋질 않다. 차라리 그냥 인연을 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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