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봉도사님께 드린 편지

일상다반사 2012. 7. 12. 09:42 Posted by 푸른도시


안녕하세요. 봉도사님. 푸른도시입니다.

아침에 이것저것 이메일 정리하고 커피 한잔 옆에 놓고 봉도사님께 메일 드리는게 이제는 일과가 되었네요. 정신없다보면 빼먹을수도 있으니 너무 야단 마시고요. 크으~ 물론 주말엔 쉽니다~ ㅋㅋ

집에 냥냥이를 3마리나 키우다 보니 집에 들어가서 문을 열면 막내가 뛰어오고, 좀 있다 둘째랑 첫째가 어슬렁거리고 나와서 인사를 해줍니다. 마나님이 야단을 치시지요. 자기가 들어올땐 쳐다도 안보면서 제가 들어가면 인사한다구요.마나님도 저렇게 말씀하셔도 마나님이 앉아 있으면 반드시 한넘이 가서 옆에 딱 붙이고 골골거리면서 잠이 듧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거지요.  

하지만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함부로 대하시는분들이 종종 있습니다만, 동물도 알거 다안답니다. 동물을 학대하고, 자신보다 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괴롭히고 하는 인간들은 동물만도 못한거지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이 권력과 재물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학대하고 괴롭힌다면 그건 정말 동물 이하의 수준인겁니다. 동물은 말을 못해서 그렇다지만 사람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말을 하는것은 자신의 권력으로 말을 못하게 만듧니다. 그리고 자신이 옳다는식으로 호도하면서 자신의 재물과 권력을 유지하려 듧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듯 합니다. 어떤 업적으로 이름을 남기는것은 어렵지만 사람들을 괴롭히고 착취해서 이름을 남기기는 쉬운듯 해서요. 자신이 어떤 잘못을 하는지는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게 특징이겠지요. 당연히 갖춰야 할 기본 사양이구요. 

얼마전 백과사전에서 본 단어가 생각나더군요. 사이코패스. 자신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 그에 대한 변명을 할 생각도 없으며 남에게 피해만 주는 종자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해 했습니다. 아... 사이코 패스구나. 그러면 제가 이해를 해줘야 할듯 합니다. 사이코 패스니 치료의 가능성도 별로 없다니 제가 이해를 해주고 그냥 나중에 정신병으로 수감을 시키던지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요. ㅋㅋ

사람은 사람을 만나면서 인연을 쌓게 되고, 인연을 쌓으면서 완성되는것이 사람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인연을 잘못된 형태로 쌓게 되면 사람이 아니게 되는것이 맞는듯 합니다. 아무쪼록 제가 쌓은 인연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이제까지의 인연에게 잘못한건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까 합니다.

오늘도 날씨기 꾸물 꾸물한것이 비가 올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 하시구요...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히 쉬세요.


법무부 민원신청 서비스에서 '인터넷 서신'을 이용하면 이메일을 드릴 수 있답니다. 한번 보내보시길. http://www.moj.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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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쉽니다

일상다반사 2012. 5. 31. 14:05 Posted by 푸른도시


사무실에서 이멜을 열어놓고 있는데, 형이 지나가다 물어본다. 

아니, 홍성교도소에서 너한테 무슨 메일을 이리도 많이 보내는거냐? 우리 봉도사님께 메일을 드리면 전달했다고 오는 답신이다.

집에는 애들판데기만 있어서 악티부액수를 깔수가 없어서 주말에는 쉰다. 그 이외에는 가능한한 매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장 할 수 있는건 이거 밖에 없어서리... 봉도사님께 매일마다 야부리를 까고 있다.

얼릉 봉도사님이 나와서 그 깔때기 음성이 듣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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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썩었다 한들..

일상다반사 2011. 12. 27. 14:05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언론에서는 정부에 반대하는 뉴스는 일절 보도를 않으며, 보도를 하더라도 짧은 단신으로 끝낸다. 오죽하면 기자 협회에서 올해의 언론 기피 보도 1위로 MB 친인척 비리를 뽑았겠는가.

며칠 집회에 나가면서 느낀건 이 추운데서 이분들 정말 고생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조차도 껴입고 나가건만 1시간 정도 지나면 온몸이 피곤하다.

얼마전 봉도사는 달린다를 위해서 대한문을 나갔을때였다. 행사를 기다리고 있을때 한분이 다가와서 말했다. '죄송하지만 오늘 어떤일때문에 나오셨는지를 잠시 인터뷰할 수 있을까요?' 난 빙그레 웃고는 물어봤다. '어디서 나오셨어요?'
그분 잠시 계시더니 조그만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KBS입니다'
내가 웃으며 그러면 안되겠네요라고 이야기 하자 그분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네, 잘 알겠습니다'라고 하면서 간다.
하도 그분의 씁쓸한 미소가 안타까워서 이야기를 건넸다. 개인적 감정이 있는건 아니다라고 하자, 그분도 역시 자신이 죄송하다면서 인사를 건네고 가신다.

너무 마음이 안되었다. 그분은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는데 데스크의 딸랑이들 때문에 자신이 만든 자료는 보도도 못되고 자신은 이렇게 욕먹고 다니고..

이게 뭐냐? 집회나 행사에 나오시는분들도 고생하신다. 더욱이나 이를 취재하기 위해 발로 뛰는 기자나 PD분들도 고생이시다. 뜨듯한 방안에서 발뻗고 누워서 이렇게 발로 모은 기사들을 자신들의 딸랑이의 영민을 위해서 마음대로 이리저리 내던지는 그 썩을놈의 데스크 때문에 욕은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먹질 않나?

어제도 봉도사 송별회에서 종편이나 좃중동의 기자는 욕을 먹고 이리저리 쫓겨다녔다. 사실 그 분들이 뭔 잘못인가? 자신들은 열심히 해서 가져가도 데스크에서 못쓴다고 하면 그만인것을. (물론 거지같은 기자새끼도 있다)

그분들을 탓하지 말자. 정작 이 상황을 만든 쥐새끼를 욕할지언정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욕하지 말자. 위에서 시키니 추운데서 방패를 들고 있는 전경 청년들을 욕하지 말자. 위에서 시키는대로 할뿐이다. 그들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다. (간혹 생각없는 쉐끼들도 많긴 하다)

어제는 아침에 나오는길에 버스에서 내려서 건널목을 건너려하는데 옆에 정차중인 경찰차를 보았다. 흘낏 보았는데 조수석에 앉은 경찰분은 아이폰을 들고 계셨고 그 아이폰에 딴지일보 마크가 보였다. 그분도 '나는 꼼수다' 애청자인거다. 그분들을 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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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서울 지검으로 간다

일상다반사 2011. 12. 26. 06:28 Posted by 푸른도시


이정희 누나가 말했습니다. 재미있는 집회던, 재미없는 집회던 많이들 참석해 주세요. 많이 참석해주셔서 우리의 뜻을 표현하는것만이 지금 할 수 있는 돈 안들고 유일한 방법입니다라고...

광화문에 매일 나가냐고 하시는데 매일 나가는거 아니다. 어쩌다 나간다. 하지만 그런 나를 보고도 열혈이라는둥 하신다. 그런건 열혈이 아닌거다. 지금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은 그것뿐이기에 광화문을 종종 나가는거다.

내가 지금 무슨 담화문 발표같은걸 할수 있는 깜냥도 못되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집회의 머리수 하나 더하기라도 하러 가는거다.

오늘은 우리의 봉도사가 수감되는 날이다. 12시에 서울 지검으로 간다. 봉도사를 보내줄 수 없다는 우리의 뜻을 표명하기 위해서라도 간다.

내가 태어나서 정치인이 무죄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적도 처음이고, 정치인이 수감된다고 환송회에 나가는거도 처음이다.

나는 그 사람의 소속당은 무쟈게 싫어한다. 우리 봉도사만 좋아할뿐이다. 1년의 휴가를 얻으신거라고 생각하시고, 편히(?) 계시다 오시길 바랄뿐이다...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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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일상다반사 2011. 12. 22. 13:42 Posted by 푸른도시


나는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인간이었다.
정치가 우째되던 별로 관심이 없었고, 광주사태를 알고 나서도 정말 나쁜놈들이라는건 알았지만 집회를 나가본적도 없었다.
솔직히 성질 더러운 A형이지만 아직 내가 피해를 입은거도 아니라는 안이한 생각도 있었다. 때문에 저건 정말 부조리한 일이구나라는 생각만 했었지 내가 나가본적은 없었다.

정작 내가 나서게 된것은 결국 나에게 직접 피해가 온 이후였다. 좀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랬다. MB가 서울 시장 하던 시절에 서울 시청 광장을 빛의 광장으로 한다고 했다가 자기 취임 기념식날 개장을 못한다고 전면 취소해버리면서 MB에 대한 증오가 치닳았다. 그 뒤 쥐가 뭘 진행하던 희안하게도 그 쉐끼 때문에 피해를 봤으며 결국 대통령 나온다고 하는 소릴 듣고 아연실색 했다.

그렇게도 거짓말과 자기 중심주의자가 대통령이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었다. 뽑아준 사람들을 보면서 이게 무슨 콩가루에 쌈싸먹는 이야긴가 싶었다.

하지만 그는 온갖 거짓말로 당선이 되었고 그 이후에도 욕을 해도 나가거나 한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 쥐새끼가 노무현 형님을 낭떠러지로 떠밀었다. 대한문에 조문을 가서 한참을 울었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한 내 자신이 미웠고, 이렇게 난리치게 내버려둔 내가 한심했다.

그 뒤부터다. 정작 정치에는 무관심하고 집회등에 무관심하던 내가 자주 나가게 된것은. 내가 나간다고 뭐가 바뀌냐고 하시지만 나조차 없다면 내 자신을 부정하게 되는게 아닌가? 나라도 나가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이 정권은 먹고 살기 힘든 한 인간을 갑자기 투쟁하는 인간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기름은 계속 붓고 있다. 마치 얼른 나오라는 식으로.

오늘 결국 나는 어릴적 배운 삼권분립이라는 거짓된 교육을 받았던거라고 이해를 했다.

정권도 썩었고. 국회의원도 썩었고, 정부도 썩었고, 경찰도 썩었으며, 검찰도 썩었고, 법원도 썩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치가 한명이 무죄 방면되기를 바란적도 처음이었다.

하지만 봉도사는 유죄가 확정되었다.

항상 먼 발치에서만 바라만 봤던 봉도사의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 광화문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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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구나....

일상다반사 2011. 12. 22. 06:21 Posted by 푸른도시
그나마...
사법부가......
마지막 남은 정의인지......
그 마저 정권에 썩어들어간 속물들인지.....

알수 있는날이 오늘이구나....
10시...두고 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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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은 아니고...

일상다반사 2011. 12. 19. 22:41 Posted by 푸른도시
그냥 소설을 한번 써본다.
우리 봉도사, 이번주 금요일  선고 나오는데? 무죄로 방면된다.
왜냐고? 아니면 문제가 커진다.
물론 지금 당장은  나꼼수를 밟아야 하는게 우리 잘나신 정권의 과제 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밟으면? 
하다못해 미권스 애들이 봉화불 들고 광화문 나온다. 그게 더 큰거다.
그 봉화불이 시발점이 되어서 우리 각하 퇴진설까지 나온다. 봉도사를 감옥에 넣는걸로 나꼼수가 멈출거냐? 아니다., 아직 1년은 남았다. 씹고 또 씹고 나중에는 고아먹을 수 있는 기간이 된다. 아무리 바보라도 그런 빌미를 제공하고 싶지는 않을거다.
지금 당장의 욕은 먹더라도 걍 내버려두는게 낫지 괜히 벌집은 건드릴 필요가 없다. 때문에 봉도사는 무죄로 판결이 날거다.

아니라고?
그럼 내고 봉화불 들고.
나꼼수 4인방중에 누가 젤 맘에 안드냐고? 봉도사다. 하지만 봉도사 건들자나? 그럼 내가 나가지 머. 내가 봉화불 매고 나가서 소리 질를거다.

씨바! 난 할소리 하고 살거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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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만오천명으로 보이냐?

일상다반사 2011. 12. 1. 09:49 Posted by 푸른도시


언론으로 취급받지도 못하는 언론사의 사주, 여기저기 고소당하는 기자, 방송에서 쫓겨난 시사평론가, 선거에서 떨어진 전직 국회의원이 환호성을 받는 세상.
(저기 사진의 두번째 설치된 전광판 앞까지 놓인 의자가 8천개다. 그리고 저 사진이 찍힐때는 내가 알기로는 중간부분이다. 나올때는 더 많았다. 그럼 대충 사진 분할로 세어봐도 2만은 넘는다. 근데, 만오천명? 뻥치시네~ 숫자도 몬세냐?)

약간은 서글프다. 이게 현실이고 이들이 진실을 이야기 한다고 믿는 세상이.
언론은 정치에 놀아나지 않고 진실로 고발을 하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초딩때 그렇게 배웠건만 기성 언론들은 정권에 빌붙어 먹고 진실을 알지 못한채 삥이나 뜯기는 국민들....

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몸을 불살라가면서 진실을 이야기 하고 그에 호응하는 국민들.... 뭐, 아직 죽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희망은 있다.

 
어제 저녁 여의도는 비가 온뒤인지라 추웠지만 사람들은 발 비딜틈이 없을 정도로 여의도 광장을 꽉꽉 메웠습니다.

마나님 오시길 기다리느라 자리잡고 앉아 있는동안, 얻어먹는 찐달걀, 과일, 과자, 핫팩등등... 얻어먹느라 정신이 없었고... 

마나님이 새벽에 나가시기 때문에 도중에 나왔지만 나오는거도 일이었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올수도 없고 인파의 도중에 한참을 기다리다가 겨우 공원 밖으로 나와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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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깔때기

일상다반사 2011. 11. 18. 09:47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나는 꼼수다' 덕분에 깔때기란 말이 유행이다. 정봉주 전의원의 깔때기 행보로 인해서 발생한걸로 정말 다이소에서 깔때기 판매량이 늘었다는 이야기도..

요즘 뉴스를 보면 이 깔때기란 말이 정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 원장의 행보에 깔때기를 들이대어 자기도 어필좀 해보겠다는 강깔때기랑... 이에 뒤질세라 여기저기서 깔때기가 들어오는걸 보면 참말로 용쓴다라는 말이 부족하지 않다.

이런 최신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별삼전자도 깔때기 기사를 여기저기 유포해대는데... 아이폰이 판매량이 급감이라는둥, 문제가 많다는둥.... 자기들 제품을 팔기위해서 깔때기를 들이대는걸 보니 한편으론 딱하다는 생각도 든다.

차라리 본을 받아라. 우리 가카께옵서는 자신만의 업적을 만들어내지 않았는가? 무수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바닥을 파헤치고, 무수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본에 퍼다주려고 하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가족까지 챙겨주시는 저 섬세함. 저처럼 자신의 업적을 남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걸 본받으란 말이다. 깔때기 고만 들이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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