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러한것은 아니지만

일상다반사 2012. 1. 13. 11:18 Posted by 푸른도시
주변에 고시공부하다 사회로 나온사람도 많다. 그중에 지금도 좋아라 하면서 만나는 친구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싫어라하는 넘들도 많다.
그 싫어라 하는 친구들의 공통된 점은 전부 자기 위주의 인간이기 때문이다. 모든게 자기중심적이며 다른사람과의 함께 어울림이나 주장을 묵살한다. 물론 모두가 그러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케이스가 좀 많다.

내가 여기서 느끼는것은 열심히 해야만 법조인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책만 파고 이론에만 빠삭한 사람들이 과연 판결을 내리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귀옥 판사님이 절도죄를 한 학생에게  중한 판결을 내리는 대신에 일어서게 한 후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말을 외치는 중형(?)을 내린 이야기는 눈물을 흐르게 만든다.

맞다. 모든 판검사가 그러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은 안 그럼 판검사가 너무 많으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인성교육을 못받아서들 저런걸까?

시원 시원한 소식이 안들리는게 겨울이라 추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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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언론의 현실이니...

일상다반사 2011. 12. 18. 21:28 Posted by 푸른도시
조선, 판사이어 교사도 검열.....

이전에 판사의 사상 검증이 필요하다는둥 마녀로 몰기위한 기사를 써제끼더니.. 이제는 한 교사를 잡고 늘어집니다. 

이에 대해서 사람들이 기자 맞냐는둥 항의를 하자... 이렇게 화답한다.

제가 장상진입니다... 

얼마전 나는 꼼수다에서 봉도사가 자신과의 대화내용을 인용해서 기사를 쓴 기자에게 욕한 일화가 있다. 이때도 그 기자는 자신이 뭘 잘못한게 있냐는둥 뻔뻔하기 이를대 없으며, 아님 말고식의 기사를 쓰는게 현실이다.

영화나 드라마, 전기등에도 보면 기자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노력은 미화되어서 보이는게 부지기수다. 최근에는 그딴거 없다. 적당히 짜집기 해서 기사나부랭이좀 쓰다가 줄 잘타서 정계 같은데도 좀 진출해보고 아니면 뒤로 봉투같은거좀 받아서 노후 보장을 위해 힘쓰는 쉐리들뿐이다.

물론 아닌분들도 많다. 자신이 발로 뛰어 열심히 취재도 하고 하나라도 더 알아서 정확히 쓰고자 노력하는분들도 많다.

하지만 앞서 말한 쉐끼덜 때문에 이런분들조차 욕을 듣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몇년전 모 회사 근무시절에 홍보담당부장의 부탁으로 기자를 만났다. 현 IT시장의 상황을 좀 이야기 해주라는거다. 한참 이야기를 해줬으니 뭔지 못알아먹겠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쪽일 계속 하셨느냐는 질문에.. "아, 지난달까진 부동산 담당이었는데 이번달부터 IT 쪽으로 옮겨왔습니다" 컥... 말문이 막혔다.

기자는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기도 하지만 진실을 전하고자 노력하는게 기본적인 자세이다. 결단코 소설을 쓰라고 기자시켜주는게 아니라는거다. 학교 댕기는 탱자 탱자 학생도 아니면서 인터넷에서 긁어온글로 기자 메꾸라고 기자시켜주는게 아니라는거다.

뭐, 근데, 그딴 쉐끼덜이 잘사는 나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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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들려오는 TV뉴스에서는 일부 특정 고등학교의 경우 판사를 배출한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한다. 자세한 수까지 들어가면서 보도를 하는데... 그건 알려서 뭐할려고? 그 고등학교 광고할려고? 누가 그런걸 알고 싶어한다고 그런걸 취재해서 보도를 하는건가? 댁들이 보도 안하면 일반인들은 그런거 모르고 살지 않을까? 아니면 취재거리가 그렇게도 없어서 그냥 해보는건가? 그냥 기사가 나온건 아닐꺼 아닌가? 취재비도 들었을거고, 촬영비나 연료비도 들었을거 아닌가?

부모들보고 학생들을 그런 고등학교로 보내기 위해서 위장 전입을 한다는둥 하면서 오히려 이런식의 보도가 그 무보들을 더 부추기는것 같은데.. 어떤지...

자기들은 돌을 던져도 니들은 그런거 배우지말라는식의 정부하는짓과 다를바가 뭔가?

이래 저래 돌만 맞고 있는 우리네 서민들만 불쌍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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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고 빽많으면 장땡

일상다반사 2009. 3. 26. 08:16 Posted by 푸른도시
태안의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난지 기간이 엄청 지난 지금... 
법원에서 판결하기를 배상책임 한도를 59억으로 한다고 한다.

피해규모는 5천억대라는데... 딸랑 56억만 배상하라고?
뭐, 5천억 낼걸 판사들이나 여기저기 떡값으로 40억 쓰고 56억만 배상하면 100억만 드는거니 괜찮은 장사군. 돈으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군.
역시나 삼성이 하면 뭔가 다르구나~!

역시 돈많고 빽많으면 장땡이야. 울나라에선....

돈없고 빽없으면... 어떻게 되냐구요? 뭐, YTN기자분들이나 MBC PD분들처럼 잡혀가는거고.. 용산철거민분들처럼 맨날 경찰 몽둥이만 맞는거지요. 죠운 나랍니다. 죠아,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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