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잡는 정부

김기창 교수님이 발언을 시작하여 진행중인 Open Web 운동이란것이 있습니다.
M$의 IE에서만 돌아가는 Active-X 대신 다른 대안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어떠한 브라우져이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소송을 진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글인 전자정부 비교글을 소개합니다. 왜 문제인지가 나와 있으며, 이전에 뉴스에서 소개가 된것처럼 말로만 장애인을 위함이라는 말들이 전부 거짓말인게 극명합니다.

Open Web - 여러나라 전자정부 비교

링크된 글에서도 소개하듯, 한국정부는 온갖 말의 어폐를 무릎쓰고 무식한 짓만 일삼았습니다.
물론 모든 정부 공무원들이 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10여년동안 관련 회사에 있으면서 항상 관공서에 들어가면 느낄 수 있는 그 답답함. 당해 보지 않으시면 모르십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무슨 외국 대사관에 간것 처럼 말이 안통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국민들은 나아가려고 하는데, 오히려 정부가 발목을 잡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김구 선생님 같은분을 바라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면 더 좋겠지만 지금 필요한것은 발목을 잡는 사람들이 아니라 알고서 도와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