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14/08/20 21:27

돈을 달라는거도 아니고... 정권 뒤집자도 아니다.

진실을 알려달라는거다.


수학여행간다고 즐겁게 나간 아이들이 돌아오지 못하게 된 연유를 알자고 그러는거다. 멀기도 하지만, 갑작스럽게 떠나신 어머니 임종을 못본게 한이 되고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었는데...

그 이유를 알자고.. 다시는 다른 부모가 같은 경우를 당하지 않게라도 이유라도 알려달라는데...


그걸 가지고 돈질이라느니.. 빨갱이라느니.. 정치적이라니... 

갖다붙이는건 니들이 지금 하는거 아니냐?


그러는거 아니다. 아무리 니들이 인간이 아니라서 그렇다지만 그래도 현재는 인간의 탈을 뒤집어쓴 지금 그러는거 아니다.


뚫린 주둥아리라고... 가지처럼 뻗어나온 손꾸락이라고 그렇게들 함부로 이야기하는거 아니다.... 몸통위에 단게 대가리라면 생각좀 하고 그딴 소리들 지꺼려라... 


진심으로 그러는거 아니다...


오늘자 유민아빠 김영오님의 페이스북 남기신글...

유민아빠 김영오
8월 20일 단식 38일차.
처음 3일만 하자던 단식이 38일째가 될줄....
어제 아침에 한 시민이 비가 오는데 제가 있는 텐트 앞에 오랫동안 업드려 계셨어요. 저 단식 그만하라고. (알고 보니 우리 유가족이 농성을 시작하기 훨씬 전인 4월28일부터 매일 4시간씩 광화문에 나와 일인시위를 한 분이네요. 자녀가 5명이나 있는데도요. 리멤버0416 오지숙님. 마음 아파 하지 말아요. 저 괜찮아요. 피켓에 쓰신데로 저 살아서 세월호 참사 진실 밝히고 정의가 세워지는 것 볼거에요.) 문재인 의원도 저 그만하라고, 자신이 이어서 단식하겠다고 오셨고요, 전국의 교육감 10분도 동조단식 하신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말로, 편지로, 저 단식 그만하라고 말리시는데, 절 진짜 돕는 길은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되는 거에요. 저보고 단식 그만하라 마시고, 친구, 이웃에게 특별법 알려주세요. 그래서 국민의 힘으로 특별법 제정되게 해주세요.

오늘 유가족들 의사는 묻지 않았는데, 특별법 극적 타결이라고 기사가 뜨더군요. 400만 서명한 국민과 유가족 뜻은 어디가고 무슨 극적 타결이라는건지. 제대로 진상규명할 수 있는 특별법 아니면 의미없습니다. 의원님들 수사권, 기소권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제대로 진상규명할 수 있는 특별법을 갖다주세요. 

기자회견한데로 오늘 청와대로 갔습니다. 오전에 가니 청와대 행사로 일반인 다 통제한다고 경복궁돌담길 중간부터 막더군요. 무슨 행사냐니 대외비래요. 알고보니 새누리당 중앙위원 오찬행사였어요. 
돌아왔다가 오후에 다시 갔어요. 예전처럼 끝까지 못하게 하고 와대 분수에서 길을 못건너게 막네요. 외국인 관광객, 일반인 다 가는 길을요. 

경찰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길 건너 가는 걸 막는 근거가 뭐냐, 법을 말해봐라 했습니다. 대통령경호법 하더군요. 변호사가 확인해보니 경호 목적상 불가피할때만 위해 방지하는 활동하는 거에요. 37일 굶은 제가 무슨 위해가 되나요. 차라리 가방들고 다니는 중국인 관광객이 더 그렇겠어요. 그 사람들은 다 지나가는데 저는 갈 수 없었습니다. 2시간을 서 있었지만 계속 막고 비키지 않았습니다. 

그럼 청와대 영풍관 민원실에 대통령 면담 신청서라도 적어 낼테니 가게 해달라 했는데 그것조차 아무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편지 대통령에게 잘 전해졌는지 확인해달라는 요청조차 묵살했던 것처럼. 저를 외면하기로 작정했구나 느꼈습니다. 기대도 안했지만 철저히 무시하더군요. 어느 새누리 의원이 그랬죠, 대통령이 바빠서 광화문 단식하는데 갈 수 없다고. 이게 국민을 위한 정부인가요? 제가 국민이 아닌가요? 유가족충이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돌아와 8시도 안돼 쓰러지듯 잠이 들었습니다. 진이 빠지는 시간이 점점 빨라집니다. 상관없습니다. 저들은 제가 위험해져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거 알아요. 하지만 여론이 일어나는 것은 부담 느낄 거에요. 여론이 일어나 저들이 부담느껴 특별법 통과될 수 있다면 저 좀 힘들어져도 괜찮아요. 제가 정말 두려운건 제가 잘못되는 게 아니라 유민이 왜 죽었는지 못 알아내는 거니까. 제대로 된 특별법 통과되면 그때 기쁘게 밥 먹을거에요. 그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국민의 힘만이 저의 단식을 멈출수 있게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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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도시
일상다반사 2014/08/19 12:46

최고로 몸무게가 나가본게 83kg인가? 

내키가 179cm이니 살이 찌긴한거다. 서울에서는 77~79kg대를 유지하더니...


여기 내려와서는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

지금은 73kg에 이르렀다.

다이어트를 하는거도 아닌데.. 왜 이리 살이 줄어드는건지...


솔직히 이전에 병원에서도 73kg이 정상 수치이니 그 정도로 맞추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왜 줄어드는지도 모르겠고... 더욱이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이 든다. 체력 저하로 체중이 줄어드는건가?


흐흠.... 좋은건지 나쁜건지를... 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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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도시
일상다반사 2014/08/15 10:48

얼마전에는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는데, 개나타를 몰고 직진차선에서 밀어붙인다. 좌회전하면 2차선 도로라 피할때도 없는데 말이다. 결국 급정거를 하게 되었다.


어제도 미친듯이 달려드는 버스때문에 사고가 날뻔... 그 덩치로 밀어붙인다. 중앙선 넘어서 마구 추월하다가 상대편에서 오는차때문에 나를 그렇게 밀어붙인거다.


빵빵거리고 하이빔쏘고 x랄 발광을 했다.

욕도 하고 그랬으나... 어쩔것인가. 가서 세우라고 막지 않는한 소용이 없는것을.


그러나!!!!!


문명의 이기때문에 많은 혜택을 받는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상품권을 쏴드릴 수 있다. 국민신문고 가서 경찰청 선택하고 블랙박스 동영상 첨부해서 상세히 내역을 알려드리면 경찰청용으로만 가능한 상품권이 날라간다. 기한내에 돈을 꼬옥 내야 하는 상품권이.


그래, 인제는 욕하고 말지 않고 꼭꼭 영상 첨부해서 날려주마. 재수없었다고? 니들이 한건 재수가 문제가 아니야. 다른 사람들 사고를 내게하고 니들은 도망갈 뻔뻔한 짓거리야. 적어도 딱지는 자꾸 받아봐야 그런짓 안하겠지? 닭대가리도 반복학습하면 알아먹더라. 국민신문고를 애용해서 많은 세금 확보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것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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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도시
일상다반사 2014/08/14 10:45



일때문에 오게 되었지만, 결국 여기서 계속 살아야 할거 같다.


백중도 되었고... 풍광좋은곳에 절이 보여서, 어머니 위패를 안치했다. 산자락에 있어서 경치도 그만이어서 좋아하실듯 하다...


이곳을 그렇게도 사랑하시던 엄마였는데... 인제사 오시게 되었네요.

엄마가 평소에 하던 농담처럼 하와이는 아니어도 괜찮지요? 난중에는 아버지랑 같이 경치 구경하시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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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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