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카테고리 없음 2024. 7. 25. 06:40 Posted by 푸른도시

꿈속에 엄마 전화를 받았다.
전화 왜 하셨냐고했더니 부재중 전화가 남겨진걸 보고 전화하셨다고…
무슨일이냐 아들 하시는데…. 엄마 부르짓다가….

뭐 그랬다……
인제 술처먹고 안받는 전화라도 계속 해야겠다.
또 엄마가 부재중 전화 보고 언젠가 전화 해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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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우니

일상다반사 2024. 7. 24. 20:42 Posted by 푸른도시

예능을 보는데 우니를 몇판씩 먹는다고 어쩌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한게…
우니는 성게를 일본어로 부르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본어 조금 공부하면서 몇개 배운 음식이름중에 하나였다.
난 성게로 알고있는데 다들 우니 우니 해대는데… 좀 찾아보니 요즘 우니라고 부르는게 유행인가 보디. 성게라고 부르기 창피한가?

영화 파묘가 화제인 요즘에 일본어 이름으로 부르는게 유행이다? 흐흠….
왜? 한국아로 성게라고 하면 뭔가 촌스러운가? 우니라고 부르면 뭔가 우아해보여? 꼰대는 뭔가 배알이 꼴리고있넹.. 흐흠.
뭐, 글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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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Boys: Ride or Die

영화이야기 2024. 7. 23. 15:22 Posted by 푸른도시

지난편에 좀 실망해서 이번편도 그런가 해서 심드렁하게 보다가...

내용적으로 빠르게 넘어가는듯해서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던 찰나....

중요장면에서 주인공에게 공황장애가 온다.

 

씨바! 무슨 액션 영화에서 공황장애냐고! 각본 쓴 새끼 좀 맞아야겠다.

무슨,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액션으로 마무리하는 주인공이라고? 콱......

마, 마, 액션 영화라고..액션영화.... 의학 드라마가 아니라고. 재기하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쉬팍.....

고따구로 각본 쓸거면 걍 고만둬라. 나도 보는거 그만뒀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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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일상다반사 2024. 7. 23. 05:10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은 OTT 시대라서 웬만한 화제작은 OTT에서 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TV등의 공중파에서는 금기시나 터부시 되는 내용도 막 만들 수 있고, 수위도 어느정도 자유로운편이기도 하니 다들 OTT에서 만들겠다고 달려드는것일 수 있것다.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내용이 다뤄지는건 반가운 일이긴 한데...

나느 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있다. '수위'에 관한거다. 야한거든, 잔인한거든, 어느정도의 허용적인 범위가 있을텐데, 이건 OTT니까 괜찮아라듯이 마구 표현해 내는게 영 맘에 안든다.

 

이전에도 이야기 한적있지만 뜬금없는 섹스씬이 나오기도 하는건 일상다반사요... 잔인한 장면 만들기 시합이라도 있는건지 그냥 피를 양동이로 붓기도 하고 그런다. 머리통 날라가는거도 널리고 널렸고...

 

나는 그런 장면들을 접할때마다 만든 감독들이 뭔가 억하심정이 있는게 아닌가 싶다. 평소에 이런거 하지마라 저런거 하지마라 소리를 듣던 트라우마를 여기서 반박심리로 막 찍어내는게 아닌가 싶은.

 

굳이 현실적으로 안보여도 되는데, 그걸 현실감있게 한다고 막 나온다. 전에 넷플릭스에 항의성 전화와 메일을 보냈지만 일말도 안먹히던 길냥이 울음소리 사건은 분명 내가 전문가가 아니어도 도움을 요청하는 애닳는 소리였다. 진짜 그 소리를 녹음만 한건지, 아니면 어떤 다른 방법을 쓴건지는 해명따위 하질 않으니 모르겠지만 굳이 그런식으로 현실감을 주장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

 

최근작에선 굳이 목을 뽑는 그런 장면이 필요했나 싶은 한국드라마도 있었고... 뭐 여튼 그렇다는거다.

 

OTT로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형태의 소재들이 나오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굳이 섹스와 폭력성을 할수 있다고 소리칠 필요는 없다는거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겄지. 허나, 나는 싫다. 보다가 집어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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