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체리가 꽃을 보는게 아니라 캣타워 위의 뭉실이를 쳐다보는중.
하지만 꽃이랑 같이 있으니 이뻐보여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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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 사무실 앞에서 더부살이 하다가 어느날 폐렴에 걸려버린 돌콩이...
다죽어가더걸 도저히 볼 수 없어서 마나님이 병원 데려가고.. 먹지 않겠다는걸 억지로 주사기로 약과 밥을 먹여서 살려낸 돌콩이...
이미 사람의 손을 타버려서 도저히 밖에선 살 수 없을것 같아서 결국 업동이가 된 돌콩이..
우리집에 온지 벌써 2년이 되었넹...
이제는 중2병이 되어버린 돌콩이.. 건강하그라....
어느덧 두리와 뭉실이를 계단에서 데려온지 1년이 되어간다.
인스타 계정은 있었지만 쓰지는 않고있었는데, 두리와 뭉실이 성장기록으로 쓰고있다.
마나님은 떠날지 모르니 이름 지어주지 말자던 두놈은 무럭무락 커서 우리집의 엥겔지수에 일조하고있다.
건강하그라....
집으로 오는길에 문득 찍힌 절묘한 사진.
역시 구글카메라가 잘 찍히는구만...
일하다 문득 쳐다본 하늘은 시릴만큼 파랗다.
일하기 시르다...
물에나 드가고 시프다...
애들 살찌우는거....
안냐세여~ 두리에염
뭉실이에염~
합쳐서 두리뭉실이에여~
우리 나나가 떠나지 않았다면...
볼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광경.....
아침부터 일도 취소되고 뭐하나 하면서 멍때리다가... 문득 넷이 다 있는게 보고 싶다는 생각에 끼적 끼적 합성....
우리 돌콩이.. 나나 형아랑 무쟈게 뛰어다녔겠다, 그치?
우리집에서 가끔 출토된다는..
냥모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