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영화제

일상다반사 2013. 6. 11. 09:21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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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 출연하신 배우분들과 김조광수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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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갑자기 똥수행님이 영화 안볼거냐고 하시길래 뭔가 했다. 응? 두결한장?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오호.. 김조광수감독님의 영화구만. 

그러자고 했다. 그러나 행님의 말씀은 조금 거부감이 일지 않을까하고 걱정을 하셨다. 뭐, 사실 게이 무비이니 걱정하실만도. 그러나 실제 나는 좌빨 보수이긴 하지만 그런거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다. 

사람이라는게 자기가 모두 옳다고 할 수 없는것처럼 성 소수자라고 해서 거부감이 있다던가 하지는 않다. 다만 내가 그렇지 않으면 그만이지 내 기준을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거다.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빚고 힘들게 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기에 오히려 그걸 격려해야 하지 않는가?

우리나라 개독교는 차별금지법에 항상 이부분가지고 딴지를 건다. 하나님은 늘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거늘.

여튼 간만에 행님도 뵙고 행님의 동원으로 머릿수도 채웠다. ㅋㅋ

원래는 김조광수님도 뵙기로 했는데 결혼식을 앞두고 내일 야외촬영이신지라 못뵈었다는.. 걍 인사만... 흑.....

여튼 행님이랑 다른 참석하신분들이랑 옹기종이 오랜만에 늦도록 대담(?)을 나눴따. 크으~

머릿수 필요하시면 상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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