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수있는자

일상다반사 2014. 6. 12. 11:11 Posted by 푸른도시

오래전 떠나신 할아버지가 물어보신적이 있다.
"니 생각에 진짜는 아니라도 대신 죽어주겠다고 나설만한 놈이 한놈이라도 있냐?"
있는거 같다고 답변드리자, "세상 헛살지는 않았구나" 라고하셨다.

정말 대신 죽어주는 사람을 물어 보신게 아니라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이셨다.

어떤 단체나 동호회를 이끌어도 사람을 선별하기가 제일 힘이 드는법이다.
이전에도 클럽운영진에서 나는 잡음을 잡기위해 무던히 노력했다. 이처럼 조그만 동호회 조차 힘든판국테 나라의 운영이야 얼마나 힘드랴.

그러나 작금의 사태를 보면 운영이전에 앵간히도 믿을 사람들이 없나 싶다. 주변에 얼마나 인간이 없었으면.....

아, 아니구나. 인간이 아니니 주변에도 인간이 없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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