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일상다반사 2016. 2. 24. 07:45 Posted by 푸른도시

어려서는 어머니랑 시장을 가면 똑같다는 소리를 맨날 들었다.
덕분에 마나님도 나랑 얼굴 윤곽이 비슷해서리 어머님이 우리 마나님 데리고 가면 막내딸이라고 할 정도셨다.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것은 이제 아버지를 닮어간다는거다. 사진에 찍힌 옆모습등을 볼땐 아버지의 선이 보인다.

어려서는 엄마를 닮고, 나이를 먹고는 아빠를 닮고..

난 역시 울 아부지 울 엄마의 자식은 분명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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