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

지나가다풍경 2016. 4. 26. 08:48 Posted by 푸른도시


베란다쪽 창문에 뭐가 얼쩡거려서 보니 냥냥이시다.
동네 돌아다니시는분인듯한데... 작은걸 보니 아직 어린듯하다.

안그래도 요즘 밥투정이신 어르신네들 밥남은게 있어서 드렸더니 허겁지겁.

몇번 내놨더니 늘 깨끗이 비우고 간다.

요즘은 저녁만 되면 찾아온다.
창에서 발견해서 '창이'라고 부른다.

종종 오세요. 밥 정도는 챙겨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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