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한가지

일상다반사 2011. 10. 11. 10:57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 나경원과 박원순 변호사의 서울 시장 대담에서 생각나는거...
나경원이 말하길..
"서울이 깨끗해져서 와이셔츠를 3일을 입어도 깨끗하다"

댁 서방님은 와이셔츠 한벌을 3일씩이나 입히시나 보죠?
전 하루에 한벌씩 입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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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일상다반사 2011. 10. 10. 12:08 Posted by 푸른도시
제길슨.....
워드프레스 설치형으로 가면서 외국의 호스팅에다 올렸더니 트래픽 제한으로 막혀버렸습니다.
무슨.... 뭔넘의 트래픽이 발생한다고.... 쩝....

에라... 그래~ 필터링을 하건 말건 니들 맘대로 해라~
뭐, 내가 뭐란다고 정세에 영향을 주는거도 아니니 걍 나는 일기나 쓸란다.

왔다갔다 혼선을 초래해서 죄송할 뿐입니다.
다시 복귀합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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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 떨어지다

잡다한디지털~ 2011. 10. 6. 09:40 Posted by 푸른도시



어릴적이다.
 

처음 컴퓨터란걸 접한것은 1982년 Apple이란걸 받았을때였다. 오락기가 아닌 패미컴이란 일본에서 건너온 컴이 상가에 있을때 익히 들어왔던 기기가 아니라 미국 건너온 뜬금없는 기계가 와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이모부님의 회사에서 월급 정산등을 위해서 미국에 3대를 주문하시고 2대는 업무에 사용하시는데 조카가 컴퓨터를 부르짖는다고 그걸 흔쾌히 주신거다. (우리 큰이모부는 짱이닷~!)
 

그게 시작이었다. 이후 Mac을 집에 던져놓는걸 좋아라했고, 싱가폴에서 메세지패드란걸 사서 한글도 안되는걸 죽자고 들고 다녔고, 지금은 아이패드를 끼고 산다.
 

감히 그는 IT의 선도를 10년은 앞당겼다고 말하고 싶다. 그가 주도하였기에 침체된 IT는 나아갈 수 있었고 그는 영원한 선장이다.
 

이처럼 우리는 한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서 즐겁게 살아왔다. 한 기업가가 이토록 많은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것은 드물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그는 쓰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렸고, 쓰는 사람들이 즐겁게 해주었다.
 

자신의 인생에 굴곡이 있었어도 그를 극복해 나갔었고, 나아간 사람이었다. 무슨말이 있어도 존경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떠나간다는건 슬픈일이다.



잡스형, 이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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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99%다

일상다반사 2011. 10. 4. 05:35 Posted by 푸른도시

미국 월가에서 일어난 시위가 연 3주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월가에서 파생된 금융파생 위기는 월가에서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가 싶더니 정부보고 돈을 내놓으라고 해서 결국 모든 위기를 정부에 떠넘기고 자기들은 희희낙락하는것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시위가 시작되고 3주가 지났다.

사람들은 시위에서 '우리들은 99%다'라고 주장한다. 월가에 있는 1%들이 모든 이익을 가져가고 나머지가 된 99%는 불평등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것이다. 물론 3주째 접어들면서 단순히 불만의 촉발이 아니라 정치나 경제등 모든 분야에서 토론의 장이 되어 버리고 있다.

우리내 잘사신분들은 맨날 이야기 할때마다 미국의 경우에는 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래, 미국의 경우에도 이런 이익의 불평등 때문에 터져버렸다. 한국은? 안그럴것 같은가? 물론이다. 그걸 틀어막기 위한 언론통제나 입막음은 줄기차게 예산을 퍼부어가면서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안심이 될까?

사람들의 소망은 알게 모르게 점점 커져간다. 어제는 범야권 경선이 치러졌다. 거기서 국민들이 소리없는 외침을 하고 있다는걸 자각은 할테지만 현실로 믿어지지 않을테니 무시하고들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걸 알아야 할것이다. 입을 막는다고 소리를 외치지 못할것이라는 그런 병신같은 생각은 않는게 좋을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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