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Asus에서 인텔이 주창한  오리가미 프로젝트에 대항하는 성격인  Eee PC701 노트북을 발매 예정이다.
palm에서  Foleo가 나오는판에 다들 이에 초치기를 작정했는지 가격이나 성능면 어느것 하나 떨어지지 않는 이런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palm은 완존히 헛삽질 하는거지 뭐.

Eee PC701은 7인치의 해상도에 1kg도 되지 않는 본체이다. 또한 4/8/16GB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하여 HDD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동작면에서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인다. 무선랜 802.11b/g 지원과 모뎀, 일반랜등도 연결이 가능하며, 최소 사양의 경우에는 $200이 될것이라고 한다.

Win XP나 Linux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뭣하면 최저 사양인 4G 모델 구입해서 2000깔면 거의 무적이 아닐까? 아~ 그렇구나. WFLP를 설치해도 되것구나. 크아...멋지군.

이전에 다이어트 XP인 Windog Fundamentals for Legecy PCs란걸 소개한적이 있다. Windog XP의 축소판인데, Vista에 이런 기능을 지닌 유틸리티가 소개가 되었다.
사실 Micro$oft는 갈수록 OS의 덩치가 비대해져서 문제다.
실제 Vista를 설치하면 한 15G 정도를 먹어버린다.

최근 유행인 SSD가 32G가 일반적인데, 그걸 설치하고 Vista를 설치하게 되면 남는 공간은 약 17G정도 뿐이게 된다. 그럼 뭐야? 속도면에서는 좀 나아지더라도 용량면에서는 죽을맛이 되는거다.

그래서 여기 소개하는 vLite는 그걸 왕창 줄여서 7G 정도의 용량으로 줄여줄 수 있다는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사이트로 이동 가능합니다.

테스트 해본분의 이야기로는 30.4GB의 용량을 가지는 SSD에 설치를 해본 경우, 적용전에는 17.3GB/30.4GB 이지만 적용 후에는 24.5GB/30.4GB가 된다.
빈용량이 17.3GB에서 24.5GB로 7.2GB가 증가 하는것이다.

흠... 아직 설치는 못해봤다. 아직 비스타를 설치할만한 장비가 없어서리.... 사실은 있지만 비스타 설치하기가 귀찮아서 안하고 있는거다. 나중에 레오파드나 나오면 OS 바꿀때 해봐야징~

이전에 소개한 Windog Fundamentals for Legecy PCs 버전의 XP는... (거참 이름 길기도 하다) 사용해보니 나름 좋기는 하다. 하지만 부트캠프와 같이 쓰고 WFL은 업무용으로 쓰고 해봤는데, 아무래도 다시 부트캠프로 돌아가야 할듯 하다.

패럴렐즈에서 불러서 OSX상에서 모든 작업을 진행하는데, WFL은 부팅과 종료가 빠르다는것 이외에는 별 차이점이 없다. 오히려 전체 사용량에서 자원 낭비가 더 심한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부트캠프의 이미지를 패럴렐즈에서 불러오면 부팅과 종료는 무쟈게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일단 뜬 뒤에는 코히런스나 기타 작업등에서도 별반 무리없이 진행이 된다.

사실 WFL을 쓰면서 코히런스 모드는 포기를 했다. 왜냐면 WFL은 해상도가 자동으로 변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코히런스로 동작시키면 해상도가 이상하게 보인다.

더욱이나 가끔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오늘 확연히 깨달았다. WFLP가 가끔 다운되는데, 그게 OSX까지 다운 시켜 버린다. 얼른 바꿔야지...

에그그그... 결국 X인지 된장인지는 찍어먹어 봐야 한다더니...
뭐, 이제는 데이터 옮기는거는 그냥 껌이다. 하도 많이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