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6개월에 걸친 두번의 투옥. 26번의 체포. 7번의 구류. 사선을 넘나들었던 고문...7년 넘게 수배자 생활을 하셨던.....
김근태 선생님이 떠나가셨습니다. 도대체 이 정부의 임기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분들... 별들이 이렇게 떠나가셔야 하는걸까요?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목사하고 있다는 이근안은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정작 그 피해자는 이리도 안타깝게 떠나가야 하고...
빌어먹을 도대체 정의는 어디에 있는게냐? 신따위가 있어서 시련을 준다면 이런 개같은 시련이 어디있는게냐? 좋은 사람은 데려가고 정작 돌로 쳐죽여도 시원찮을 인간들은 이 땅에 살아서 온갖 부위영화를 누리고...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김근태 선생님... 병으로 힘드셨죠? 이제는 아프지 않으실테니 편히 쉬세요..
이 해가 가기전에 또 하늘의 별이 되시는군요.... 편안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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