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습성?

일상다반사 2013. 11. 4. 07:57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 SNS를 그만두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국인에게는 재밌는 특성이 있는듯하다. 나와 다른 이질감이 있는 경우 이를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성격이라는게 나가 내린 결론이다.

실제 와국인과 만나는 경우에도 외국인과 같이 섞이지 못하고 따로 한국인들끼리만 논다. 물론 모두가 그러한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생각한 논리일뿐이다.

이전의 모임들을 한 세군대서 겪운 이야기를 대충 조합해보니 원래 한국인들의 떼거리본능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모임에서 어느순간 집단이 생겨나고 그 집단은 자신들의 마음에 드은 개체를 찾아내어 합수해 나간다 이윽고 자신들의 논리에 부합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뱉어내고 연락을 끊어버린다
학생들의 왕따 기사를 보면서 혀를 차는 자신들이 사회적 세상에서 왕따를 실천하는것이다.

난 저 사람이 싫다. 좋다. 개인이 개인간의 성격이 맞지 않아 서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은 있을수있다.
그러나 집단이 개인을 어떤 자신들만의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배척하는것은 그것이 왕따이다. 내 입맛에 맞는것만 먹고 싫은것은 안먹는것이 편식이다. 편식을하여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여 몸이 병드는것처럼 집단에서 일러주는 사람들만 만나면 정신이 병들것이다. 내가 자신의 판단으로 상대를 판단해야지, 절대 집단에서 만들어 주는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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