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국제공항?

일상다반사 2020. 3. 24. 18:45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부터인가 아침에 출근중에 라디오를 틀어놓으면 경기 남부 지역에 국제공항이 있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하는 광고가 흘러나왔다. 뭐, 그런소리도 하나 보다하고 생각만 했는데...

TV를 잘 안보니 몰랐는데, TV에서도 광고를 줄기차게 하더라.

해서 찾아보니 이걸 주장한게 상당히 오래되었더군. 수원 공군기지 자리에 공항을 세우자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경기 이남의 주민들은 국제 공항이 멀어서 불편하니 여기다 공항을 하나 세워야 한다는거다. 10년뒤에는 이용객이 늘어서 포화상태가 될게 분명하단다.

하아.....

무슨 비행기가 동네 마을버스냐? 그냥 정류소 하나 만들면 그냥 지나가면서 세워서 사람들 태우고 그래?

무슨 국제 공항이 가건물 짓는거 마냥 글케 짓는거냐고. 비행노선을 그렇게 마구잡이로 여기 내리고 저기 내리고 하는거냐고. 인천 국제공항에서만 뜨는 노선 탈려면 여기 제주도서도 인천을 간다. 전국에 집옆에 공항 없는 사람들은 다 불편해서 뒤지는거냐?

결국 저건 이득 관계가 얽힌 돈 때문인거지. 명박이 마냥 지어서 돈이 생기는거니 저런 주장을 해대는거다. 여기 제주도도 굳이 제2공항을 바락 바락 우기는건 다 거기 얽힌 돈 때문인거다. 

뭐? 사람들 편의를 우선으로?

고양이 점프하다 발톱 빠지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진정 1원도 안 얽히고 오로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100%가 분명하다면 나를 고소해라. 응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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