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쉰들러 리스트'를 극장에서 보면서 눈물을 흘렸었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와 그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오래전 역시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었다. 같은 인간으로서 그런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 안네가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단순히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박해를 당했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뒤의 행보는 어떠한가?
자신의 민족이 당한 그 고통을 되갚아 주기라도 하는듯 다른 민족을 박해한다. 단순히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내몰렸던 그 억울하고 비통한 심정을 다른 민족에게 해대고 있다.
이건 뭐지?
군대서 열나 처맞으면 두가지 선임으로 바뀐다고 한다. 두배로 악독한 선임이 되던가, 선량한 하느님 같은 선임이 되던가이다. 이스라엘은 악독한 선임이 되었다. 오래전 자신의 땅이었었었다는 이유만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내쫓고, 그 뒤에도 주변 국가에게 시비를 걸고 쌈박질에 미사일 공세까지 해댄다. 돈은 많으니 막 쏴댄다.
나는 요즘은 쉰들러리스트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수가 없다. 최근 본 드라마에서도 2차 대전을 이야기할때 빼놓지 않는 수용소장면이 나왔다. 그래, 안다. 비참하다. 절대 그래선 안되는 역사이다. 알겠는데... 니들이 지금 그걸 반복하고 있다. 피해당사자였던 니들이.....
뭐, 눈에는 눈, 칼에는 칼이라는건 히브리 경전에 나온거지, 성경에 나온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하느님의 자손이라 자칭하는 이스라엘에서 온갖 박해와 학살을 일삼고 있다.
기독교의 나라라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타 민족을 멸시하고 경멸하는 짓거리들을 일삼고 있다. 뭐가 정상인건가?
내가 볼때는 망하기 직전의 혼돈과 무질서와 광란의 소돔과 고모라 같은데?
니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빌려서 학살과 이기주의를 실천할뿐인거 같은데?
모르겠다. 누가 죄인이고, 누가 선한자인지..
이러다 천벌 받고 홍수가 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광란의 지상이 딱 그 꼴나기 좋은 상태인듯.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도실무관 (0) | 2024.09.13 |
---|---|
강매강 (0) | 2024.09.11 |
Masters of the Air (0) | 2024.09.01 |
폭군 (0) | 202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