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일촌 찾습니다

일상다반사 2008. 11. 5. 22:04 Posted by 푸른도시
미국 대선이 끝났다. 결국 오바마 후보가 당선이 되면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
진행과정을 보면서 남부가 전부 맥케인을 민것을 보면서 역시나 노예제 폐지를 반대하던 남쪽 백인들의 고집은 대단하구나 라는걸 느꼈다. 솔직히 결과가 메케인으로 결정되면서 끝났다면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아주 큰 실망을 했을것이다. 세계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는 우리나라이고, 그 다음이 미국이다. 이번을 계기로 좀 바뀌었으면 좋것다.

실제 오바마 후보가 처음에 나올때부터 마음에 들었다. 진솔한 것도 마음에 들었고, 생각하는것도 마음에 들었기에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죽하면 울나라 대통령 선거 시절에 기표에다가 오바마라고 쓰문 안될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여튼 이라크 전도 완전 철군을 하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거라고 하니 기대를 해본다.

이제 문제는 하나. 우리 딸랑이 정부는 부시행님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완존히 반대당에서 집권을 했으니 이제 문제다. 똥줄 땡기는거다.

더욱이나 이런 사태는 하나도 예견한 넘이 없어서 현재 집권구성원중에 오바마를 아는 사람이 한넘도 없단다. 완존히 똥줄 땡기다 못해 다 타버려서 재만 남을 지경이다.
게다가 한미 FTA도 다시 하겠다고 선거기간내내 외쳐댔는데, 우짤끼고?

솔직히 오바마의 생각도 맞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는 개방되어야 한다. 현재에 안주한 우리나라 대기업들(특히나 자동차) 뭔가 전환점이 있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서 무너질게 뻔하다.

인제 누구누구는 행님이 물러나서 힘들겄네. 오늘밤 잠 몬자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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