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외로....

말도 안되는 상식대백과 2012. 8. 2. 18:00 Posted by 푸른도시

인간의 형상을 한 생물들이 생각외로 많다.

이런것들은 사람말이 일단 안통하는게 특징이다.

반응형

'말도 안되는 상식대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직종이란...  (0) 2012.08.10
최고란...  (0) 2012.08.07
부모는....  (0) 2012.07.22
벨소리  (0) 2012.06.30

나꼼수 자봉

일상다반사 2012. 7. 30. 15:06 Posted by 푸른도시

itistory-photo-1



지난 토요일은 봉도사 사면 기원 '취중봉담'이 여의도에서 개최되었다.

어쩌다보니 나는꼼수다 다음카페에 운영진이 덜컥 되었고, 운영진이 행사에 안나가는건 또 이상한지라 나갔는데... 이거... 목요일날 사무실 천정이 무너졌다. 석고 인테리어 부실 시공으로 무너져서... 목요일은 철거반, 금요일은 석고 가루를 치우는 청소반으로 활약하다보니.. 토요일엔 거의 배터리가 고갈된 상태에 나갔는데...

정신없이 자원봉사로 뛰다보니 사진은 위에 달랑 시작전에 도착해서 찍은거 한장뿐....... 집에가서 뻗어버렸다...

그래도...

햇볕에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보고 이상호 기자님이 악수를 청하시면서 걱정해주셨고... 지나가던 문재인님의 싸모님이신 김정숙님이 두손을 꼬옥 쥐어 주시면서 수고한다고 해주시고... 의자를 어깨에 매고 뛰어가는데 문성근님이 악수를 청하시면서 어깨를 쳐주시고.... 용민님이 정말 수고하신다면서 이야기 해주셨다. 뭐, 그걸로 힐링이 되었다고 봐야지 머... ㅋㅋ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하간...  (0) 2012.08.14
미치고 환장하것구나...  (0) 2012.08.13
대형병원만 가는 불편한 진실  (0) 2012.07.23
나이가 늘면....  (0) 2012.07.16

내 살다 살다...

지나가다풍경 2012. 7. 27. 15:11 Posted by 푸른도시


내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경험한다...

아침에 출근해 보니 캡스에서 나와서 문을 열고 나온다. 아니, 뭔일이 있나요?

'지붕이 무너졌는데요.' 이 뭥... 뭔 지붕이... 허걱~! 천정이 진짜 무너졌다.

이전에 입주해 있던 업체가 천정을 부실시공하는 바람에 무너진것이다... 전날 과음으로 좀 늦게 나갔는데... 평상시 내가 나가는 시각이었으면 저기에 깔렸다는.... 


언제 저걸 다 치우나....후덜덜.....

반응형

'지나가다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밑의 비밀  (0) 2012.10.23
그래도 막바지 여름은 즐겼구나...  (1) 2012.08.20
주말 풍경  (2) 2012.07.09
아부지, 우리 아부지  (0) 2012.06.11

대형병원만 가는 불편한 진실

일상다반사 2012. 7. 23. 06:31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 장인께서 수술을 또 하셨다. 이제 환갑이 되시니 그런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무릎이 안좋으셨는데 기어이 탈이 날듯 하여 수술을 감행하신것이었다.

잘한다고 추천을 받은 개인 정형외과치고는 입원실까지 구비된 좀 큰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는데.. 병원에 가보니 안그래도 성격 급하신 장인께서는 화를 내고 계시던 중이었다. 수술한지 24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도 수술 경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시었다. 응? 그건 좀 아니다. 담당의가 아닌 인턴이라도 와서 이야기를 해주어야 마땅한것 아닌가?

한창 이야기 하다 집에서 물건을 가져오는데, 옆방에서는 고성이 오고가는 중이다. 듣고 보니 간호사가 미숙하여 몇번이나 주사바늘을 찔렀다는게 시작이었고 이제는 감정싸움이 되어서 고래 고래 고성이 한창이다.

물론 의사의 부족과 간호사의 부족, 그러다 보니 어떻게든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 혼자서 저렇게 의사가 뛴다든가, 졸업한지 얼마안된 간호사를 쓴다든가 하는 이유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결국 장인께서도 다시는 이 병원 오지 않겠노라고 하셨다. 늘 대형병원만 다시니다 이번에는 수술날짜가 맞지 않아서 오신결론이라신다.

대형병원이 어쩌고 하긴 하지만, 가보면 서비스의 정도라는 걸 보여준다. 친절한 간호사들과 의사들. (다 그런건 아니다) 특히나 수술 후 저녁 회진시간에 담당의가 와서 친절하게 부위별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건 좀 놀랬었다.

이처럼 결국은 대형병원만 가게되는 불편한 진실.... 단순히 대형병원의 늘리기 수법이라기 보다는 뭔가 배워야 할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는듯 하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치고 환장하것구나...  (0) 2012.08.13
나꼼수 자봉  (0) 2012.07.30
나이가 늘면....  (0) 2012.07.16
오늘 봉도사님께 드린 편지  (0)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