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세뇌란 무서운거다

일상다반사 2012. 12. 20. 11:22 Posted by 푸른도시

12월 19일은 윤봉길 의사의 서거 80년되는 날이다. 나라를 찬탈한 자들에게 응징하기 위해 테러를 선택했고, 몸으로 뛰어들어 희생하셨다. 모욕감을 주기위해 이마에 일장기가 그려지게 이마에 총을 쏴서 처형을 당한날이다. 우리는 그날.

일본왕에게 혈서를 써가면서 충성을 맹세하고, 뒷구멍으로 이것 저것 주권을 다 퍼다주면서 자신의 영도를 위해 사람들을 짓밟고 뜯어먹던자의 딸을 나라의 대표자로 임명해주었다.

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알건가?

자랑스럽게 자손들에게 자랑해라. 일본칭송자이자 군국주의자이면서 독재자의 교육을 자알받고 자란 사람에게 한표 찍어줬다고.

우리 위대하신 가카는 면죄부 받아서 좋아라할테고.. 재벌들은 다시 희희낙락할터이고... 븅신같은 서민들은 뜯겨가면서 좋아라 할테고...

하기사... 몇십년을 당한 세뇌가 당장 풀리겠냐만은.... 가슴이 허한건 어쩔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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