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때 빨간 목도리를 하고 배웅을 한 정봉주 전의원 형님이 내일 출수하신다.
게으름의 표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휴일 빼고는 매일마다 메일로 문안인사를 올린지 1년이 벌써 흘렀다. 내 생애 정치가에게 팬레터(?)를 매일마다 보내기도 처음이었지만 그런식으로라도 누군가에게 푸념과 이야기를 해본거도 처음이다.
1년 프로젝터가 되어 버렸다. 적어도 나오시는날까지 매일 문안을 드리겠다는 목적은 달성했다. 물론 그 형님이 나오실때 반갑게 맞지 하리라는 소망은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형님과 소주나 한잔 나눠보고 싶다...
봉도사님..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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