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미친개가 어떤건질 알려주마....

일상다반사 2012. 12. 21. 06:35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하루종일 신문이나 통신도 보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계속 멘붕상태로 지내는것은 내 자유지만 세상이 이렇게 되었을때 다시 힘들게 된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나는 꼼수다가 그러하고, 뉴스타파가 그러하고.... 그 이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이제 시련이 닥칠것이다.

이러한때에 나혼자서 멘붕하면서 현실 도피하고 있어봐야 아니라는 생각이 어제의 결론이다.

배트맨같이 모두를 도와주는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일을 하기 위해서, 감시의 눈을 번뜩이기 위해서라도 다시 기운을 내야 하겠다.

그리고, 그들에게 고하지만... 진정한 미친개가 어떤건질 보여줄테다. 나 원래 성질 더러웠어...각오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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