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지나가다풍경 2017. 5. 31. 13:21 Posted by 푸른도시



창이가 어느날. 창가에 나타나서 밥 챙겨준지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가끔 오는 까미 말고. 창이는 베란다가 자기 영역이 된지 오래고...

그래도 1년이 지났다고 전처럼 엄청 경계하고 하는건 좀 덜하다.
옆에 가도 신경도 안쓰고...
그래, 우리가 있는 동안은 같이 살자꾸나. 어디서 다치고 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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