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커피 농장에 구경갔다가 당첨권에 걸려서 업어온 커피 나무 모종이 밤새 꽃이 피었다.
마나님은 일찌감치 포기하시고 이미 죽었다고 하신걸 내가 포기안하고 살려냈다고 하시는데, 사실 나도 딱히 뭐 한건 없다.
겨울엔 시들시들해서 죽는게 아닌가 싶었기도했지만 그런데로 잘 자라주더니...
어제는 꽃봉우리가 보여서 꽃인가했는데, 아침에 보니 활짝피었다.
사실 커피나무의 꽃도 첨본거고 이렇게 잘자라줘서 좋기도 하다.
무럭 무럭 크거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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