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양복을 꺼내입었다...
하지만 검은 넥타이를 매야한다...
큰이모... 잘가소....
엄마도 보고... 외삼촌도 보고... 이모부도 보시것네...
인자 편히 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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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양복을 꺼내입었다...
하지만 검은 넥타이를 매야한다...
큰이모... 잘가소....
엄마도 보고... 외삼촌도 보고... 이모부도 보시것네...
인자 편히 쉬소.....
이건 영화가 아니다...
다큐멘터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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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어머니랑 시장을 가면 똑같다는 소리를 맨날 들었다.
덕분에 마나님도 나랑 얼굴 윤곽이 비슷해서리 어머님이 우리 마나님 데리고 가면 막내딸이라고 할 정도셨다.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것은 이제 아버지를 닮어간다는거다. 사진에 찍힌 옆모습등을 볼땐 아버지의 선이 보인다.
어려서는 엄마를 닮고, 나이를 먹고는 아빠를 닮고..
난 역시 울 아부지 울 엄마의 자식은 분명한가보다..
사람은 말이죠,
주사위랑 똑같다고 누가 그랬어요.
스스로 말이죠, 자신을 던지는 거에요.
자신이 결정한 방향으로..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자유로운 거래요.
- '블랙라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