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일상다반사 2008. 1. 30. 09:42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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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란 말이 있다. 말도 안듣고 지맘대로 하는걸 말하는거다. 막무가내도 저런 막무가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 그래도 감사할 일이다. 테솔? TESOL이란건데 영어권에서 영어 강사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이란다. 그런 어려운 말도 갈켜 주고 그건 감사하다. 역시 배워야 한다니깐.

미친듯이 영어권 국가로 맹글려고 발악인데.... 미국한테서 뒷돈 받은거 꽤 되나보지?

참나.....
늘 야그하지만 한글날은 제대로 기억하는지 모르것다. 문맹화에 앞장서는 단체나 국가에 주는 상이름이 '세종상'이란것도 모르것지? 최고의 과학적 방법으로 탄생하여 학문적으로도 최고의 찬사를 받는 언어인 한글이 정작 태어난 나라에서는 이렇게 천대를 받는건가...

어이..
앞으로는 대변인이 뭐 발표할때도 영어로 해라. 니들은 공부안해도 된다고 너무 애들만 들볶지 말고.... 시끄러워 죽겠다. 정말....

내가 살아보니 그렇더라. 주변에서 하지말라고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법이야.

PS: 철자법도 틀리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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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식민지

일상다반사 2008. 1. 25. 08:12 Posted by 푸른도시
일제강점기때는 일본이 한글을 핍박하고 일본어를 가르켰다.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중에는 간혹 한글을 잘 못하셔도 일본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지금이 무슨 강점기인가? 무슨 고등학생들 수업을 영어로 한단 말인가? 뭐... 제정신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글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나라에서 남의 나라말을 그렇게 떠받드는 이유가 뭔가? 사대주의에 빠져서 대국의 말을 배워야 하는건가?

언제는 영어 마을이 어쩌고 생X랄 난리를 치더니 이제는 수업도 영어로 한단다.

지금도 인터넷등에서는 한글 파괴가 널리 퍼져 있는판에 그런건 별로 신경도 안쓰이고 무조건 대국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저런 논리의 발상은 도대체 어느 머리에서 나온걸까?

에혀... 저넘의 꼴통들...

한글은 우리네의 자랑스러운 글이다. 그 글을 널리 가르치지는 못할 망정 핍박이나 말았으면 좋겠다. 외국에서 웃는단다. 지네나라말은 안 가르키고 다른 나라말 가르키는 우리나라를 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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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데이즈

영화이야기 2007. 11. 8. 22:26 Posted by 푸른도시
'세븐데이즈'

뭔소릴까? 7일간이라는 영화제목이라고 한다.
미국으로 건너가서 'LOST'란 드라마에서 주목을 받고 떠버린 김윤진이 영화에 재출작이라고 한다.

늘 그렇지만 여기서 기분이 팍상한다.
굳이 '세븐데이즈'라는 영어표기를 써야 하나? 그냥 '7일간'이라고 하면 안되나?
왜 울나라서 만든영화는 맨날 영어로 싸잘기고, 외국에서 수입한 외국영화는 한국어로 제목을 할까? 영어로 하면 그렇게 유식해 보이나?
'28주후'등은 한국에서 만든영환가? 그럼 '세븐데이즈'는 외국 자본으로 만든거라서 그렇게 밖에 못쓰는걸까? 외국 수출을 대비한건가?

비뚤어진 유교식 사대주의는 도대체 언제까지 내려갈건가?
유교가 장유유서등 좋은점도 있지만 사대주의에 나라 망쳐먹은 부분은 이제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

영화계도 맨날 징징 짜는거 고만하고 한국말좀 사랑합시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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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는 빛좋은 개살구?

잡다한디지털~ 2007. 9. 16. 18:51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뉴스라고 하는데서 기사가 나왔다.

아이팟 터치는 빛좋은 개살구?

크하하하하~! 읽으면서 웃겨서 죽는줄 알았다.
니들이 언제부터 무선랜 환경에 한글 자판에 신경썼었냐...
마치 아이팟은 우리나라에서 열나 나쁜 기기인거 같이 도배를 해놨는데....
네티즌 운운하면서 다들 이런 제품은 마음에 안든다는것처럼 스브적 넣어놓고...
한마디만 물어보자.

'xx에서 얼마 받고 쓴 기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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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뭔가 한글자 쓰면 유식해 보이는줄 잘못 알고 사는 경우가 너무 너무 많다.
그런 유식한척 해보이려고 쓰는 글자가 말도 안된다는 글자인줄 알면 너무 무식해 보이는거 아나?

괜히 어줍잖은 일본어 영어 섞어서 좀 쓰지 말자. 하나도 안 유식해 보인다.

최근에는 여기저기 글을 읽는 경우가 많아서 돌아다니면서 글을 읽는데, 너무 눈에 거슬리는 글이 많다. 제일 눈에 거슬린글은 '필자'라는 말이다. 이건 아주 잘못된 표현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이에 관해 이야기 하신분의 블로그에서도 파헤치셨듯이('필자'는 이제 그만!) 이건 어줍잖은곳에 너무나도 많이 쓰이고 있다. 더욱이나 이것은 일본어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다. 무식 찬란하게도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유식한척 쓰고 있는게 현실이다.

굳이 쓰고 싶으면 문자의 구조에 따라서 '나' 혹은 '저'의 지칭어를 쓰던가, 글쓴것에 대한것은 글쓴이라고 또박 또박 쓰자.

유식한척 하려고 문자 쓰는건 이해하겠는데, 한글은 고만 파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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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하다.....

일상다반사 2007. 5. 20. 20:57 Posted by 푸른도시
모 쇼프로에서 신인 가수들이라면서 소개가 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5팀이 소개가 되는데, 1팀은 솔로라서 본명을 쓴것 같다. 그 1명을 제외하고는 그룹인데, 전부 영어다. 영어 아니면 안되나? 가사에 반 이상은 영어로 점철이 되고... 영어 아니면 노래가 안되는것인지...

모 다큐 프로그램을 보는데, 거기에 교수들과의 통화내용이 나온다. 아... 교수분들, 지식이 넘쳐서이신지들 전부 영어로 대화를 하신다. 데코레이션이 어쩌고.. 오더가 어쩌고 하는데... 난 머리 나빠서 그런거 모른다.

나 또한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한다고 자부하지 못한다. 하지만 적어도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굳이 영어로 표현을 할 필요가 있는것인가 하는것이다.

이러다 몇년내에 한글이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한글이 그렇게들 싫은가? 영어 쓰면 그렇게 잘나보이는가? 묻고 싶다....정말.
잘 나신 교수님들 조차도 한글을 그렇게들 무시하고 싶은가들......

뭐, 처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글을 쓰자고 이렇게 부르짖어야 한다는게...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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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의미를 아시나요?

일상다반사 2006. 9. 20. 15:19 Posted by 푸른도시

'사람'이란 말의 의미를 아시나요?
'사람'이란 글은 '삶'과 '앎'이 합쳐져서 '삶앎'이 '사람'으로 변화된것이라 합니다.

'삶'을 '알아가는'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삶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군요.
말이란 참 이상합니다. 그 글의 어원을 따져보면 상당히 낭만적인 경우도 있고,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네 한글은 이다지도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삶을 알아가는 것처럼 한글도 아름답다는것을 늘 염두에 두고 사시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어줍잖은 영어보다는 한글이 더 좋지 않나요? 한마디 말을 할때에도 좋은 한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단어를 쓰지 않는가 하고 한번쯤은 주의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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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의 게시판 활동을 활발히 하는편이다.
동호회에서 하나의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나이고 뭐고 다 잊고 즐겁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호회 게시판에서 '깐깐한 늙은이'로 취급받고 있다.
한글을 올바르게 쓰자고 따라다니면서 설치고(?)있는것이다.
'님아(존칭도 아닌 아주 잘못된표현)'라던가, 어지간한 단어 축약문. 이상한 용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제발 올바르게 쓰자고 혼자서 떠들어대고 있는것이다.

가끔 항의(?)를 받기도 한다. 애교 좀 부리자는데, 왜 그러냐고. 그놈의 애교가 한글을 다 망쳐 먹고 있다는것을 알고는 계신지? 이전에 학교에서 쓰는 유행어는 그나마 애교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지금의 말도 안되는 용어들은 어거지로 가져다 붙이고, 의미를 아는 사람들끼리 키득거리고만 있다. 특히 한 사이트는 이러한 용어를 양산하는 아주 인터넷 용어의 온상이 되어 있다. 그곳을 방문케 되면 무슨 외국에 간거 같다.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알아먹질 못한다. 그곳이 하나의 주제로 현재 한 문화의 주축이란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한글 파괴에는 신경좀 썼으면 한다.

게시판에서 한글 파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요즘은 다들 공감들을 하신다. 하지만 그뿐이다. 며칠 지나면 그냥 잊혀진다. 그렇게 쉽게 잊는것처럼, 어느날인가 나는 한글을 완전히 잊어버리는건 아닐까?

조선시대에는 언문이라하여 천대 받고,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글이라하여 학대 받고, 지금은 유치해 보인다고 무시당하고... (왜 한글로 쓴게 싸구려 같고 영어로 쓴게 더 비싸보인다는 이유는 정말 알 수가 없다)

우리가 이렇게 쉽게 글을 쓰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것은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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