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으로 아부지 떠나신날이다.
아침부터 저녁 밥 한끼 드리려고 장도 보고 이것 저것 준비했다.
그러던 와중에 마나님 한 소리. 성남에 전화했냔다.
그렇다. 울 아버지 떠나신 날이기도 하지만 장인 어른 생신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음력 날자가 같다.
아버님게 전화해서 축하인사를 드리는데 뭔가 씁슬하다. 전화를 끊고 다시 아버지 제사상 음식을 준비하는데...뭔가...
한분께는 축하인사를 드리고, 한분께는 제삿밥을 드린다.
뭐..그러하다....
아부지, 오늘은 시장에서 흑돼지 토마호크가 있어서 가져와서 구워봤어요. 어때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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