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인연이란...

내가 끊을 수 있어서 끊는것이 아니다.

인연이 아니기에 끊어지는것이다.

아....

레 미제라블의 여파가 좀 오래가는구나..... 심각한데.... 이제는 OST 중독.....

이전에 어르신들이 종종 말씀하신 말씀중에 '못배운집 자식이다'란 말이 있다. 

물론 사농공상등에 의거해서 천대시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기본 적인 부분에는 잘 배운 집안이라 함은 잘난집에서 컷다기 보다는 기본적인 소양교육이 부족하다는 말씀이다.

사무실에 한명이 종종 들러서 장비를 가져가는 인간이 하나 있는데, 그 인간을 보면 꼭 저 '못배운집 자식'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꼭 뭘 하나를 빼놓고 가고서 퀵서비스로 보내달라거나 가져다 달라고 그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신이 잘못하고선 되려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건 기본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화장실에 물 안내려 놓기는 기본이요, 문도 종종 열어놓고 가버린다.

못배운 자식이란 소리를 듣는것은 학교등에서 고등교육을 못받았다가 아니라 이러한 기본적인 소양 교육이 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우에야 할까. 뭐라고 한 소리 해도 들을 나이도 아니고, 뒤돌아서선 욕만 해댈게 뻔하다.

늘 행동에 조심을 하고 나도 어디가서 저런 실수를 하지 않는지 돌아보게 만들어줘서 무진장 고맙다.

땡큐다. 쉬바.

차라리 모병제를 실시해라.

일자리 창출도 하고 군대에서 청년들이 희생 안당해도 되고.

일거양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