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

일상다반사 2012. 12. 30. 17:14 Posted by 푸른도시
밤에는 먼저 주무시는 누나 대신에 설겆이나 시작했다가 몇십년째 엄마가 쓰던 숟가락을 들고 웃다가 무너졌고...
낮에는 요양병원에 아버지를 모셔드리고 나올때 무너졌다..
난 불효자식이 맞는듯 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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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알릴것인가

일상다반사 2012. 12. 27. 09:15 Posted by 푸른도시

트윗은 요즘 수개표로 인해서 난리이다. 부정이 포착되었으니 모든 개표를 수개표로 해서 검증을 해야 한다고 아고라에 청원을 하고 난리도 아니다.

이때 물어 보고 싶은것은 한가지. 아고라에 몇만 몇백만이 서명을 해도 그걸로 뭔가 된적이 있던가? 결국 혼자서 좋아죽는 자위일뿐이다.

해보지도 않고 벌써부터 포기하자고 그러느냐고들 하시는데, 해서 부정이 나왔다. 그럼 문제는 거기에 있는것이 아니고 그것을 어떻게 알리느냐다. 아무리 부정을 찾아내도 알리지 못하고 우리끼리 떠들어봐야 빨갱이들이 선거에 졌다고 발악한다는 소리밖에 듣지 못한다.

현재로서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알릴것인가이다. 대안언론을 만들고 그 언론에서 어떤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널릴 알릴것인가를 먼저 하지 않는한은 아무리 부정을 찾아내도 우리끼리만 아는거에서 끝이난다.

트윗이나 페이스북등 SNS가 방향을 주도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거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일뿐이다. 우리가 실패한 요인은 거기에 있을수도 있다. 우리끼리 서로 좋은 이야기를 하고 희망을 이야기 하고 박정희의 본명(?)을 이야기하고 떠들어 봐야 우리끼리 아는이야기일뿐이다. 진실을 사람들이 알기위해서 어떻게 알려야 할지가 급선무라는 이야기이다. 

뉴스타파를 합치자, 오마이뉴스랑, 시사인이랑 합치자는등의 이야기는 조금 다른 형식이라 본다. 그들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그 자리에서 한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 다른 형태의 안을 찾아서 힘을 모을때가 아닌가 싶다. 국민TV를 만든다면 어떤 방식으로 어떤식의 내용을 보여줄것인지를 고민해야 언론의 흐름을 바꿀 수 있지 않는지.

지금 수개표 운운하는거보다 시급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무슨일이든 빨리 시작을 해야지 다른 부분에서 시간을 낭비하는것보다 더 큰 문제에 치중하는것이 지금의 방향성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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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는 살아있다

일상다반사 2012. 12. 26. 09:23 Posted by 푸른도시

캔디폰이 아니라는걸 알려주고자 문자는 디립다 들오건만...

전부 돈 보내달란 문자..

그러나..

잔고 0의 통장은 나의 애를 끊나니....

통장처럼 내 마음을 비우자... 어허... 해탈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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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보고 싶었습니다

일상다반사 2012. 12. 24. 09:06 Posted by 푸른도시


작년 이때 빨간 목도리를 하고 배웅을 한 정봉주 전의원 형님이 내일 출수하신다.

게으름의 표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휴일 빼고는 매일마다 메일로 문안인사를 올린지 1년이 벌써 흘렀다. 내 생애 정치가에게 팬레터(?)를 매일마다 보내기도 처음이었지만 그런식으로라도 누군가에게 푸념과 이야기를 해본거도 처음이다.

1년 프로젝터가 되어 버렸다. 적어도 나오시는날까지 매일 문안을 드리겠다는 목적은 달성했다. 물론 그 형님이 나오실때 반갑게 맞지 하리라는 소망은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형님과 소주나 한잔 나눠보고 싶다...

봉도사님..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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