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혹시나 잊어먹어버릴지도 몰라서 여따가 적어놓을참.

IOS 6에서 무선랜 에러가 종종 발생해서 동생도 교품을 했다. 새로 장만한 아그폰 5가 비슷한짓을 하나 싶어서 나도 교품을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러나 집에 패드 미니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는게 이건 교품을 해서 해결을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이것 저것 뒤지다가 공유기에서 설정을 어느정도 잡으면 IOS 6.1에서 해결을 보여줄때까지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나마 버팅길 수 있는 공유기 설정을 정리해 보기로.

1. MAC 인증방식

공유기의 대부분은 암호화 방식이나 MAC Address 인증 방식으로 하면 자동으로 인증할때 보다 잘잡는다는 야그가 있어서 MAC 인증방식으로 변경. 단점은 접속되는 기기는 모두 다 저장을 해줘야 한다는게 단점. 

2. 채널변경

채널검색에서 최적화된 채널을 검색하는것이 필요. 사실상 요즘은 공유기도 많고 무선전화기도 많고 해서 최적화된 채널을 이용하지 않으면 전파간의 간섭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속도저하의 원인이기도 하고. 따라서 최적의 채널을 검색후 저장 필요.

3. 암호화 TKIP 설정

WPA냐 WPA2냐고 암호설정보다 암호인증에서 TKIP를 해주는게 더 낫다는 검색결과가 나와서 저걸로 전부 변경.

4. G & N 모드

N모드 전용으로 하면 신호가 약할때 뚝하고 끊어져 버린다고 해서 G 모드도 열어두는게 나을듯.

머... 이정도에서 정리를 했는데, 결국 이전에는 작동이 안되면 그냥 무선랜이 끊어져버렸는데 지금은 무선랜 신호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다가 제자리로 돌아가 버린다. 다행히 6.1 나올때까지는 버틸 수 있을듯 하다.

비가 오는날이면 꼭 있는 인간들...

지하철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자신이 한방울이라도 안맞기 위해서 우산 다펴질때까지 뒤에서 밀어도 버팅기는 인간...

버스에 탈때 자기는 머리 집어 넣고 버스문밖으로 우산을 접으려는 인간..

그거 몇방울 맞는정도로 안죽거든....

아침에 아파트 입구에서 만난 아기...

이 추운 겨울날 뭘 먹을게 있다고 저리도 음식쓰레기통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건지....

사실 사료라도 가져다 줄 수는 있으나 한번의 적선으로 내 마음의 평안을 찾으려고 한다는 자그마한 객기는, 계속 보살피지도 못하면서 그런다는건 또 아닌거 같고...

그냥 납치(?)를 하고 싶으나 우리 형편에 더 키우기도 힘들고...

마냥 안타깝게 쳐다만 보다 발길을 돌렸다....

겨울, 잘 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