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까지는 아닌데 말이지...

일상다반사 2012. 11. 19. 11:10 Posted by 푸른도시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장인댁에서 장인어르신과 장모님을 도와서 김장을 주말내내 진행했다.

소일거리로 시작하신 밭은 농장이 되었고, 거기에서 나오는걸로 김장을 하시니.. 토요일부터 밭에 수확을 시작해서 차량으로 너댓번날라서 배추와 무우등을 옮겼다. 목욕탕에서 배추랑 무우를 씻다보니 흙이 많이 나와서 하수구가 막힐 위험에 도달했고, 결국 밖에서 씻자는 결론이 나와서 모든 무우와 배추를 다시 밖으로 실어 나른후에 씻고선 다시 올리는 작업을 진행....

뭐, 좀 힘들기는 했지만 행사도 나가서 자원봉사하던몸인데 멀...

하지만 장인어르신과 장모님은 계속 연이어 힘든일을 시켜서 미안하시다는둥, 담날 쓰러지겠다고 걱정이신데...

뭐, 저 그정도까지 골골거리지는 않습니다. 집에서도 이정도는 했었는데요 머. 제가 인제 어린시절은 아니지만 이정도 강도는 비일비재한데.. 너무 걱정들 하지마세요들~ 멀쩡합니다요.


우야튼 1년 양식을 김치냉장고에 넣고나니 한 거리 끝냈다는... 흐흐.. 

다람쥐도 아니고 식량을 저장해놓고 흐뭇해 하는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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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에 제일은 '단일화'라~

일상다반사 2012. 11. 16. 16:22 Posted by 푸른도시

안철수와 문재인의 온갖 이야기가 난무하는데...

이전에 안철수원장은 박원순형님과 독대를 하여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에 합의를 이루고 악수를 나누었다.

기존의 정치에서 서로 헐뜯고 어쩌고 하는것 없이 너무나도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환호와 박수를 보낸것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 단일화로 가면서 보이고 있는 모습은 현재 싫다고 주장하던 구태의연한 원래의 정치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그러면 실망한다.

그냥 두분이 만나서 독대 하시는게 낫지 않는가?

단일화는 이루실것이라 믿어 의심치는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가는 행보에 계속 되는 실망을 안겨주시면 사람들은 또다시 정치 세계는 원래 저렇구나 라는 실망감을 안게 될지도 모른다...

누가 옳고 누가 틀렸다는게 아니다.... 다른 모습을 보여달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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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서는...

잡다한디지털~ 2012. 11. 16. 11:12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패드를 팔아오라는 마나님의 엄명에...

한사이트에 안전거래를 통해서 거래를 하려고 하니.. 유명하신분이라서 믿고 거래하겠습니다란 답변이... 응? 뭔소리? 전화가 왔기에 물어보니 이메일로 검색해보니 유명하신분이라서 믿음이 간다고 그런다.

뭔소린가 해서 내 구글에 내 이메일을 입력해보니.. CSI 클럽 활동시 만든 자막부터 한겨레에 국민기자석.. 오마이뉴스 기사까지 줄줄이 나온다. 헉~!

어디가서 절대 잘못하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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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까지 하고 싶은걸까

일상다반사 2012. 11. 16. 09:46 Posted by 푸른도시

오마이 뉴스라고 있다. 진실된 내용이 많아서 종종 들르는곳인데, 여기에 공모전을 한다길래 한자 썼더니 시민기자가 되었다. 글이 좋다고 편집부에서 전화가 오기에 이전에 한번 써볼까 하고 써놨던걸 다시 보냈더니 또 채택이 되었다. 이후에는 원고료를 준다고 연락이 왔다. 별것도 아닌글을 가지고...

오마이뉴스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 나로서는 가끔 성금도 내기도 하는데 거기서 뭔돈을 받겠다고 싶어서 그냥 원고료를 다시 보내는 방법을 알아봤다. 고료 기증이 있어서 걍 넣어버렸다.

한데, 며칠전에는 페이스북에 유명 영화 관련 링크가 있어서 읽어봤다. 뉴스엔이란곳에서 나온기사였다. 음, 그런내용이군 하고 넘어갔는데.. 저녁에 오마이뉴스에 비슷한 기사가 또 올라왔다. 주욱 읽어보는데.. 얼래? 이건 내용이 본거 같은 느낌이.. 아니나 다를까 뉴스엔의 링크를 다시 가보니 이건 조사 몇개만 고쳐서 올린거다. 글쓴이가 같은건가? 하는 생각에 보니 그것도 아니다. 말로만 듣는 기사표절이다. 글쓴이를 좀 찾아보니 하루에 몇개씩이나 써대는 기자다. 으음.. 아무리 원고료가 탐난다지만 이런식으로 하는건 아닐텐데 하는 생각에 편집부에 연락하려다가..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냅뒀다.

자기 양심을 팔아서 저런식으로 하는건 지 맴이지, 내가 뭐라고 할것도 아니고 그러고 살게 내버려 두는게 나을거 같아서다. 

그리곤 다시 생각한다. 나는 저러고 안살아야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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