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구나....

일상다반사 2011. 12. 22. 06:21 Posted by 푸른도시
그나마...
사법부가......
마지막 남은 정의인지......
그 마저 정권에 썩어들어간 속물들인지.....

알수 있는날이 오늘이구나....
10시...두고 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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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11. 12. 21. 07:19 Posted by 푸른도시
"현 정권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이대통령 "힘든 서민 생각에 잠이 안와"


대법원의 판결에 이런게 있다.

피고인이 범행 당시 그 심신장애의 정도가 단순히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그쳤는지 아니면 그러한 능력이 상실된 상태이었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므로, 원심으로서는 먼저 피고인의 정신상태에 관하여 충실한 정보획득 및 관계 상황의 포괄적인 조사·분석을 위하여 피고인의 정신장애의 내용 및 그 정도 등에 관하여 정신의로 하여금 감정을 하게 한 다음, 그 감정결과를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아 범행의 경위, 수단, 범행 전후의 행동 등 제반 사정을 종합하여 범행 당시의 심신상실 여부를 경험칙에 비추어 규범적으로 판단하여 그 당시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무죄를 선고하여야 한다(대법원 1998. 4. 10. 선고 98도549 판결).

 
심신상실에 해당하고 당시 정신상태가 자신이 뭘하는지 모른다면 무죄 판결을 받을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거는 뭐.... 정말 자기가 뭘하는지, 뭔짓을 해서 서민들이 이 개고생을 하는건지.. 생각조차 없는것을 보니 현 시점에서 '심신상실'을 의심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러면 모든게 맞아 떨어진다. 제정신이라면 감히 할 수 없는것이다.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 참말로 눈앞이 노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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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일상다반사 2011. 12. 20. 09:33 Posted by 푸른도시


처음 전화기를 썼다기 보담은 통신으로 하도 많이 전화요금이 많이 나오니 어느날 집에 가보니 내방에 전화기가 놓여있다. 아버지 말쌈, 보증료는 내가 냈으니 전화요금은 니가 내라라는 말쌈.

전화선에 연결된 모뎀으로 내는 통신비만 20만원에 육박했으니 그러실만도 하다. 결국 아르바이트로 버는돈의 대부분은 전화요금 내는데 다 썼다.

그게 내 전화기의 시작이었다. 이후에 서울로 오게 되고 방을 구하게 되자 전화기부터 설치했다. 역시나 통신을 해야 하니깐 전화선이 중요한거다.

그리고 전화기에는 늘 집에 없다보니 자동응답기를 설치했다. 물론 그런다고 자동응답기에 음성을 남기는 사람은 당시 연애하던 우리 마나님밖에 없었다.

이후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핸드폰을 지급받고 유선전화기는 더더욱 안쓰게 되었고... 결혼하고도 거의 장식품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 전화기를 해지 하지 않고 둔 이유는 하나였다.

엄마가 그 전화로 전화를 하셨기 때문이다. 울 오마니는 특이하게도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시지는 않는다. 이유는 밤에 10시에서 11시에 전화를 하시기 때문이다. 핸드폰은 어디있는지 모르지만 유선전화는 집에 들어왔는지 확인이 가능하시 때문이다.

어릴적 어머니와의 불화로 인해 서울로 도망치듯이 왔던 나는 이후에도 어머니와 신경전이 계속 되었고, 결혼을 하게 되면서 화해를 한거였는데...나이 들어서는 이 전화를 기다리게 되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떠나시고는 전화기를 쳐다볼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이제는 아무도 걸지 않는 전화. 밤이 깊어도 울리지 않는 전화.... 술 마시고 늦은 밤에는 내가 해지해버린 엄마 핸드폰 번호를 "없는 번호이오니..."를 확인하고서도 몇십번이나 걸어보고 아침에 깨어선 몇십통의 발신을 확인하고 다시 울곤 했다.

해가 지나면 괜찮아질거라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생각나지만, 한편으로는 문득 문득 생각날거라는 말도 생각난다. 하지만 그 문득 문득이 이토록 뼈가 사무치게 아플줄은 몰랐다.

엄마는 이제 안계신다는 사실은 가끔씩 가슴이 너무 아프게 한다. 그토록 말도 듣지 않고, 그토록 싸우기만 하고, 그토록 잘못한게 많건만.....

오늘따라 전화가 걸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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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은 아니고...

일상다반사 2011. 12. 19. 22:41 Posted by 푸른도시
그냥 소설을 한번 써본다.
우리 봉도사, 이번주 금요일  선고 나오는데? 무죄로 방면된다.
왜냐고? 아니면 문제가 커진다.
물론 지금 당장은  나꼼수를 밟아야 하는게 우리 잘나신 정권의 과제 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밟으면? 
하다못해 미권스 애들이 봉화불 들고 광화문 나온다. 그게 더 큰거다.
그 봉화불이 시발점이 되어서 우리 각하 퇴진설까지 나온다. 봉도사를 감옥에 넣는걸로 나꼼수가 멈출거냐? 아니다., 아직 1년은 남았다. 씹고 또 씹고 나중에는 고아먹을 수 있는 기간이 된다. 아무리 바보라도 그런 빌미를 제공하고 싶지는 않을거다.
지금 당장의 욕은 먹더라도 걍 내버려두는게 낫지 괜히 벌집은 건드릴 필요가 없다. 때문에 봉도사는 무죄로 판결이 날거다.

아니라고?
그럼 내고 봉화불 들고.
나꼼수 4인방중에 누가 젤 맘에 안드냐고? 봉도사다. 하지만 봉도사 건들자나? 그럼 내가 나가지 머. 내가 봉화불 매고 나가서 소리 질를거다.

씨바! 난 할소리 하고 살거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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