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맘대로 깔지 말란말이다.

잡다한디지털~ 2007. 4. 21. 08:41 Posted by 푸른도시
한참 웹이나 기타 작업을 하다보면 화면이 이상하다.
얼래? 이건 뭐지? 이러다 보면 이상한 툴바가 설치되어 있다. 주로 야후나 한겨레의 작업창이다. 야후는 원래 생각없는곳이라서 그렇다 치고, 한겨레는 왜 저런걸 그냥 놔두는지 모르겠다.

액티브엑스같은 한낮 허접쓰레기 조차도 설치할까요를 물어 보는 세상에.... 왜 자기들 맘대로 설치하냐고~ 엉? 일일이 찾아서 지우기도 얼마나 귀찮은줄 알아?

에라이.... 길가다 벼락이나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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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일상다반사 2007. 4. 20. 11:25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유명 모 포털의 디자이너가 한국에 와서 화제이다.
한국인이라서 더 화제이기도 하지만 기사중에 눈에 띄는말이 있었다.
'저희 회사는 학력보다 능력 위주제입니다'

늘 듣는 말이다. 학력은 절대 보지 않는다는둥, 학력이 무슨 소용이냐는 둥 능력이 다라는둥....
고양이가 갈비 뜯다가 목에 걸려서 물 마시는 소리다.

그 회사 잘 안다. 그 회사에 지원도 해봤고, 추천도 해봤다.
소위 SKY아니면 별로 관심도 없어 하는곳이다. 미국 본사는 말 그대로 학력에 대해서 별 상관 않겠지만 그게 한국에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아...600만원만 주면 학위 준다는 괌 소재 A 대학이나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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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나도 살을 빼야 하는건가?

영화이야기 2007. 4. 19. 12:54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 오래전에 뵈었던 상사분을 뵈었다.
그분 처음에 하신말씀... '웬 살이 그렇게 쪘냐?'
물론 10년이 넘게 잘 안봤으니 그 동안에 살이 찐거처럼 보일 수 있다고 나름 위안을 어떻게든 해보려는 중이다. 젠장... 내가 봐도 찌긴 쪘다.

최근에 데자뷰란 영화를 볼 기회가 있었다. 좋아하는 배우들과 감독... 제작자 모두가 함께 한다기에 나름 기대를 했다. 내용은 둘째치고...

'발 킬머'란 배우를 참 좋아한다. 탑건에서 톰크루즈의 라이벌로 나오면서 주목을 하긴 했지만 나는 그 뒤의 작품인 'ThunderHeart'에서의 모습을 더 좋아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아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듯 하다. 그다지 유명한 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영화 내용은 인디언 부족중의 한명이 의문을 살인을 당하게 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서 FBI가 파견이 된다.

일족중의 한명인 보안관과 함께 살인에 대한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젊은 FBI 요원이 발킬머였다.

여기서의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뭔가 신참 같아 보이기도 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발 킬머의 그 당시의 모습과 흡사해서일까? 괜찮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 연이은 영화중에서 배트맨역에도 발탁이 되기도 하고, 영화 'Heat'에서는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등의 최고의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두드러진 역활도 했다. 또한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인 'The Saint' 사실 이건 원작인 소설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더욱이나 영화화를 하면서 좋아하는 배우중에 하나인 발 킬머가 사이먼 템플러 역활을 한다고 해서 더 좋아했다.

이렇게 좋아하는 배우인데, 최근 뜸 했다. 좀 되긴 했지만 Cold Case의 릴리가 주연으로 나온 Criminal Mind에서도 교관으로 나오나 했더니 초반에 죽어버리고 해서 좀 실망을 했는데... 데자뷰에 나온다길래 반가워 하면서 봤다.

그랬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흐악~!~!~!~!~!~!~!
저렇게 살이 쪘다. 이전에 샤프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고민중이다. 발 킬머처럼 잘 생기진 못했지만 나도 이전에 샤프했는데 지금은 저렇게 보인는걸까 라고....

어...얼굴살은 빼기 힘들다는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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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라이딘

만화이야기 2007. 4. 19. 09:10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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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로보트를 기억하시는지? 이거 기억하신다면 정말 구세대에 로보트 매니어시다.

사실 나도 몇편 감상하지는 못했다. 부산에서 일본 방송이 나오기는 했지만 라이덴은 몇편 찾아보질 못했다. 두서너편 정도?

사실 라이덴은 짝퉁 찍어내기로 유명한 아카데미 과학이란곳에서 발매된 프라모델로 더 유명하다. 새로 변신 가능하다는것! 크아.....
그 뒤에도 슈퍼로봇 대전등에서도 굵직한 캐릭터로 살아남아서 여전히 기억을 더듬게 만들어주지만, 전편을 다 보지 못해서 그다지 감동은 적다. 다만 디자인등이 특이해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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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대륙의 자손으로 피를 이어받은 주인공이 선택되어 라이덴이라는 이 로봇에 타고 싸운다는 설정이다. 갑자기 왜 라이덴 타령이냐고 하신다면, 바로 최근 일본에서 열풍인 리메이크의 바람을 타고 이걸 다시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재가 고갈되어서인지 리메이크를 안하는게 없을 정도로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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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바로 리메이크된 라이딘이다. 어째 최근의 로봇들은 디자인이 죄다 FSS 분위기를 닮아가는지 모르겠다. 주렁 주렁에... 알아먹기 힘든 외형등등....

각설하고, 리메이크 버전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그나마 현실적으로 만들려고 너무 애쓴다는거다. 사실 슈퍼로봇물은 그런게 아닌데.....

무기 사용전에 큰소리로 외치는건 로망인지라 그걸 없애기는 힘들었는지 놔두긴 했는데.... 주인공이 출동하라고 하면 다음날 수학 시험때문이 출동을 거부하기도 하고... 도시에 피해가 가기전에 산에서 결판을 내라고 하질 않나.... 갑자기 나타난 적 로보트의 뉴스가 시작되자 다음날 학교에서 그 뉴스때문에 드라마를 녹화하지 못했노라는 한탄등....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다.

한데! 슈퍼로봇은 그게 아니다. 그 딴거 다 신경쓰면 굳이 리메이크를 뭐하러 하나? 게타로봇 지구최후의 날처럼 리메이크를 하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뭔가를 하라.

짜증 나서 뒤편은 보기가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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