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잡다한디지털~ 2007. 4. 11. 10:43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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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블루투스 헤드셋을 쓴것은 마땅한 차량용 핸즈프리가 없어서 였다. 아무리 헤드셋을 쓴다고 해도 불편한것은 어쩔 수가 없다. 운전중에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를 착용해야 하고, 통화가 끝나면 또 정리를 해야 한다. 그래도 헤드셋이 편하기는 하지만 이런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다는거다.

앞서 말한것처럼 차량에도 핸즈프리를 장착하고 싶어도 이제는 핸즈프리를 생산하는곳이 없다. 삼숑이나 알쥐등에서도 핸즈프리 키트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머토롤라에서도 안판다. 아무래도 마이크 달린 싸구려 핸즈프리가 너무 많아서 남는돈이 없어서인지 만들지를 않는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어셋을 이용하거나 그냥 통화를 한다. 바쁠때는 가끔 그냥 전화기를 들고 통화도 해봤지만 이거 상당히 위험하다. 물론 법적으로 금지된것이기에 하지말아야 하는것도 있지만 상당히 위험하다.

그런데도 업체에서는 핸즈프리를 잘 만들지를 않는다. 이익이 안된다는거다. 아무리 그래도 불법을 조장한다는거는 좀 그렇지 않나? 그런걸 내놓고 하지말라고 해야지, 대책은 없이 그냥 하지말라니.
길거리에 쓰레기통은 전부 없애버리고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면 5만원이라는 소리하고 같군.

아, 서론이 길었다. 국내 업체에서 핸즈프리 키트를 출시하였다. 판매된지는 꽤 된거 같은데, 그리 많이 알려지지 못했던거 같다. 백미러에 스피커등을 내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이다. 연결을 블루투스로 하기 때문에 따로 설치가 필요없이 차에 탑승시 이용만 하면 된다. 멋지지 않나? 더욱이나 백미러의 상단이 연락온 전화번호도 나온다. 기왕이면 이름도 나오면 좋겠지만 너무 욕심이 앞서면 안된다. 개발은 성진 테크윈에서 개발을 했고, 이전에도 시거잭 핸즈프리등을 개발한 업체이다.

기본 모델은 132,000원이며, 후방 감지기 내장 모델은 187,000원이다.

이전에 소지한 블루투스 핸드폰이 IM-6200이었다. 본 제품 소개에 보면 '모든 블루투스 핸드폰과 호환됩니다'라고 해놓고 'IM-6200 제외'라고 되어 있다. 뭐 지금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씁쓸...
결국 이전에도 짐작하고 있던거였지만 IM-6200은 블루투스 표준이 아니었던게다~

판매원 : 웹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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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야기한 은행 업무 종료 3시반이 금융노조에서 밀어 붙일 모양입니다.
뭐, 우리가 이렇게 반대한다고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자기들 마음대로인데.....

이유가 인터넷 결재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은행 창구는 이용객이 줄어서 그렇답니다.
나참.... 자기들이 이용못하게 만들어 놓고는....
창구가면 전부 기계로 가능하니까 일루 오지말라고 합디다. 잔돈 바꿔 달라니, 그런거 안해준다고 합디다. 그래서 맨날 잔돈 교환기 있는 은행 찾아다닙니다.
전부 자기들 편한대로 해놓고..... 아... 아니구나. 이것도 자기들 편하려고 하는거구나.
제가 착각했군요. 새로운걸 하는줄 알고 흥분했군요.
늘하던 나만 편하면 그만이다는 거였군요. 죄송합니다. 그 깊은뜻을 몰라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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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종료시간을 3시 반으로~

일상다반사 2007. 4. 9. 22:54 Posted by 푸른도시
뭐, 실행될건지는 모르지만...은행 노조에서 3시 반에 업무 종료 시간으로 하자고 건의 했다는군요.
4시반에 업무가 종료되면 야근을 아무리 해도 일찍 마칠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군요.

뭐, 좋아요. 3시 반에 끝내세요. 맨날 이야기 하는 선진국. 옆나라 일본 보니깐 3시에 업무가 종료합디다. 단, 아침 7시 반에 문을 열더군요. 해서 출근할때 은행에 들러서 업무를 볼 수가 있습디다.
우리도 그러자고요. 7시 반에 시작해서 3시에 종료해요. 찬성이에요~

아침 출근해서 일하다 말고 9시 반을 기다려서 은행갔다가... .아니면 저녁에 4시반에 돈을 못 꺼내서 6시 넘어서 눈물 흘리면서 수수료 부담하곤 하는게 일반인인데.... 아주 현대 자동차 귀족 노조 보다 더 못됐구만......
아침에 신문의 사설을 읽다가 평소에도 한 생각이었는데, 그 관련하여 사설이 있는걸 보고 흥미롭게 읽었다. 이전에는 '정신대'였다가 지금은 '위안부'로 칭해지는데. 과연 그 어원은 어디에 있는건가?

사설에서 밝힌것도 위안부란 말은 도대체 어디서 시작된걸까? 누가 누굴 위안한다는 건가? 오히려 위안을 받아야 할 피해자들이 아닌가? 과격한 명칭을 순화하기 위해서 '위안부'란 단어를 쓰는걸까?

평소에 늘 생각하는거였지만 항상 위안부라는 명칭에 대해서 상당한 거부감이 들었던것이 사실이다. 그런대도 이걸 계속 써야 하나?

이전에 CNN에서 낚시 설문 조사를 한적이 있다. 일본의 망언에 대해서 Yes냐, No냐를 묻는 설문이었는데, 일본에서 조작을 한건지 CNN에서 조작을 한건지 얼토당토 않은 숫자의 Yes가 떠버렸는데, 거기서 기사 내용에 Sex Slave라고 되어 있는걸로 흥분하는 분을 보았다. 나는 그게 흥분할 내용이 아니라 맞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만행을 저지른게 일본인데, 왜 그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하는걸까? '성노예' 어감은 좋지 않을지 몰라도 만행을 나타내는 말로는 맞는게 아닐까? 희생된 할머님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제 늦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순화된 용어 보다는 정확한 의미를 전달 할 수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수요 집회 한번 나가봤다가 가슴이 아파서 다시는 안나간다.

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 해도 되지 않느냐는 일본 언론과 보수세력들에게 이야기 꼭 해주고 싶다.

"니들은 나라의 국모가 살해당하고 불태워 지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일들을 잊을 수 있니? 우리네의 가족이 끌려가서 성노예로 희생당한걸 잊을 수 있니? 이건 돌 던진 놈은 기억 못한다는 정도가 아냐. 사지를 잘라놓고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안하는 자들은 니들은 용서를 할 수가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