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콘디숀 꽐랑이라고 마나님이 친절하게도 디비전2를 거금으로 질르라고 허락을 해주셔서리....

문제는... 결제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결제하는데 뭔페이 깔고 핸드폰 인증하고 뭐 인증하고... 비밀번호 만들고.. 공인인증서 깔고... 아아악~!

결제하는데 꼬박 1시간..... 설치하는데 50GB를 받아야 하고... 에고고.. 겜하기 힘들다.....

뭐, 여튼 기운내서 겜하자.

설마 베타에서 키운 캐릭터 고대로 있것지? 아님 울어버릴거야....

PS: 엉엉.. 베타 캐릭터 초기화 되었당... 첨부터 다시해야되넹....

요즘 일도 잘안잡히고... 콘디숀도 꽈당인지라...

뭔가 의욕도 없고 하고... 게임이나 질르면 어떨까했으나....

아무리 뒤져도 11만원에는 선뜻 손이 안간다.

한 5~6만원선 이면 에라이 하고 질러도 볼만한디.... 11만원은.. 좀......

나도 말그대로 불법 복제품 구해서 게임한다.
그래서 맘에 들면 정품도 사고, 뭐 그러는디...
가끔 게시판 같은데서 보면 발견할 수 있는거.

복돌인데, 멀티 안되나요?
복돌인데 이벤트가 안되어요.
복돌인데 DLC가 안되요.

니들.. 그러는거 아니다. 알면서 그러는건지 모르고서 그러는건지...
복사해서 쓰는 주제에 너무 많은걸 바란다...
그냥 정품을 사던가.

이러면 살돈이 없으니 이러는거 아니냐는둥 어쩌고 하는디....
그건 만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나도 복사해서 플레이도 한다만, 대놓고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플레이 해볼 수 있는거에 감사해하지.

세일 같은거 할때 얼마 안한다. 그냥 사라.
요즘 스팀이나 오리진 목록 늘리는 재미도 쏠쏠하더라.

역시나...

예고편 보면서 그닥 기대도 안했고... 나오기 전부터 워낙 말도 많았지만....

(EA ‘배틀필드5’, 또 말실수 논란…해외 유저 ‘시끌’)

해보고 실망이 음청 크다....

배틀필드의 묘미는 말그대로 전장을 느낄 수 있는건데....

너무 스토리에 치중해서 무슨 터미네이터 특공대 같은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

같은 분대나 동료같은거는 그냥 배경일뿐이고... 혼자서 치고 박는....

음.... 

물론 멀티 플레이는 안그렇지만 싱글 플레이가 재미없으면 멀티도 재미는 없더라....

패스....

바이바이다.....

마나님에게 허락받고 들어온돈에서 반값으로 할인중인 The Division을 CDKeys에서 32불에 질렀당~ ㅋㅋㅋㅋ

2가 나온다고 싸게 나온듯 한데.. 몰것고.. 나는 이거나 즐길란다.

아직 Witcher 3도 진행중인디....

총질은 또 나름 총질의 묘미가... ㅋㅋㅋㅋ

벼르고 벼르다... 위쳐3 GOTY 버전으로 19.9불에 질렀다.

2015년 게임이니 오래된걸 왜 사냐지만.. 넘나 좋은 게임이라 소장가치 각인지라....

게다가 DLC도 포함해서 준다.

본편은 정주행했지만 DLC는 아직 안해본거니.. 나름 이득~

뭘하던 배드 엔딩인거냐?

현실에서 못 잡는것들 가상세계에서라도 좀 잡게 해주면 안되냐?

실망이야.....

멀티엔딩이라더니 다 배드 엔딩...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광신도로부터 구해주마~

열심히 다운로드 설치중~

세상 정말 좋아졌어... 다운받아서 실행할 수 있고 말이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