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오오오~ TPS로 나올건가보지?

오오오오오.. 이건 기대가 된다. 콜 오브 듀티나 배틀필드가 이젠 좀 정체성에 들어가서 그게 그거인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좀 색다른 느낌이 든다. 레인보우 식스가 발전한 형태로 나올건가 보다...

아아~ 집에 시스템서 돌아갈라나... 후덜덜...

게임은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규제해야 한다라...

난 마약쟁이였던가... 후덜덜...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이건 용감이 아니라 머라고 해야 하나... 딱히 갖다붙일말이 생각안난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래전 몇년전에 구입한 Battlefield 2 패키지.

그리고 온라인에서 구입한 미션팩들.. 온라인이 오리진으로 통합되면서 다운을 받을 수가 없어서 패키지를 등록하려니 맞지 않는 등록키라고 나온다.

응? 그럼 EA에 연락해서 변경해달라고 해야겠군. EA 홈페이지를 간다. 연락처.. 이메일이 없다. 어디다 물어볼대가 없다. 그래서 찾아보니 전화번호가 있다. 점심시간이라는 멘트가 나온다. 그래? 그럼 좀 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전화를 한다. 안받는다. 몇번을 해도 안받는다. 그럼 어디로?

검색을 해보니 support@ea.co.kr이란 이메일주소가 나온다. 내용을 적어서 보냈다. 다음날 답장. 이메일은 더 이상 안쓴단다. 장난하냐?

미국EA로 간다. 역시나 이메일 연락처는 없다. 계속 뒤지다보니 answers.ea.com이란데가 있다. 거기서 뒤적 뒤적하다보니 문의글을 쓸수 있다. 적었다. 또 이틀이 지나고 말해주길.. 여따가 쓰지말고 어디로 가란다. 갔다. 거기에 기입하는데가 있다. 짧은 영어로 이제는 지쳐서 찾기도 귀찮으니 제발 좀 해결해달라고 썼다.

다음날 답신이 올라왔다. 다시 들어가서 연락처랑 등록키를 써달란다.

써줬잔아.... 형식에 맞게 써달란다. 써줬다.

인제 등록해줬다.

그래... 등록해준거만도 고맙다.... 미국에서도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최악의 회사라더니 그냥 그런 칭송(?)을 받은게 아니구나...

역시 정품 사용자는 호구다... 이렇게 힘들게 게임을 해야 하니.

드디어 때가 왔구나.....

매번 나올때만 기다리는.... 그래, 비디오 카드도 바꿨고.... 좀 후달린 시스템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둘려 본다.

소위 식좀이라 불리우는 식물대 좀비. 그 2탄이 출시되었다.

난 그닥 전작도 열나게 한건 아닌데, 울 마나님은 한번 꽂히면 뿌리를 뽑으시는분이신지라.. 그분께서 꽂히신거다. 때문에 한동안은 좀비 열기.

그러던차에 시들해지고.. 이제 2탄이 나온거다. 하지만 뭔가 문제가 있는건지 출시는 계속 지연되고 한국과 미국 앱스토어에는 예정이 없다.

해보고 싶어하시길래 어차피 내 미니는 탈옥이 되어 있으니 구해서 설치를 해드렸다. 뭐, 한번 돌려보겠노라 하시더니... 음.. 내 미니는 거의 쓸 기회가 없어진다. 

그러던차에 보니 사실상 이번 2탄은 무료로 배포를 하고 아이템을 결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단다. 응? 그럼 그냥 설치해도 되는거네? 일단 마나님 미니는 탈옥이 안되어 있어서 그냥 복사해 넣을순 없다. 그래서 우선 현재 올라와 있는곳을 찾아보니 호주랑 뉴질랜드 앱스토어에만 있다. 뉴질랜드 앱스토어에 아이디를 하나 만들고 마나님 미니에 설치. 역시 설치는 잘된다.

근데... 문제는 그동안 마나님이 진행하신부분이 꽤 된다는거지.. 고심을 하다 파일 구조를 가만히 둘러보는데.. 변경되는건 Documents와 Library 두개인듯하다. 두 폴더를 복사하고... 새로깐 마나님의 미니에 복사. 아싸! 성공...

하던곳에서 저장된게 고대로 올라온다. 다행이다... 

덕분에 내 미니도 돌려받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