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하하하 간만에 배꼽잡았다.
결국 인류는 원기옥이 구한다.
근데 왜?
일이라서 이렇게 까지 하는거야?
글쎄요..
물론 일이기도 하지만,
손이 닿는데
놓쳐서 후회하는건
이제 싫거든요.
- '삼색고양이 침구원' 중에서
어떤 결과를 맞이한다고 해도
다시 또 도전하면 되는거야.
만약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때는 반드시 내가 도와줄게.
- '아빠와 아버지가 차려주는 우리집 밥' 중에서
움식은 네 입맛대로 고를수 있어도
운명은 결코 네 입맛대로 고를 수 없어.
- ‘와일드 라이프’ 중에서
도련님의 명석함과 민첩함에 모두 놀랐어요.
정말로 무예를 배우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무술에 자신있는 가신은 그것을 하면 되고
학문에 자신있는 가신은 그것을 하면 된다.
내가 모든것을 할 필요는 없어.
자신이 ‘모든것을 알고있다’라고 생각하면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니깐.
- ‘에도로 가자’ 중에서
거울속의 자신을
한참 살펴보다가
‘응, 아직 괜찮아’라는 생각을 한 순간
그 때가 살찐때다.
- ‘호오즈키의 냉철’ 중에서
아까 말한
'신이 아니다'란건?
응? 무슨 이야기?
'자기 말을 안들으면 전부 죽이라는신'이 신이 아니라고 한거
아, 그거야 뭐 당연한거잖아.
신이 아니라면
신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나쁜 짓을 하는
인간밖에 없지.
- '알바뛰는 마왕'중에서
사람이..
사람이 사람에게
남길 수 있는게
대체 뭘까.
그 사람이
살아있었다는 기억....
결국 추억뿐이지 않을까...
- '바텐더' 중에서
이런 맥주에 맞춰 요리를 만드는걸까.
아니면 음식에 맞춰 술을 만드는 걸까?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이렇게 생각하는 나처럼
생춘권의 발상지에서도 당연히 술꾼들이
다양한 시도와 고입을 통해 요리와 술의 조합을 만들었겠지.
식문화
그곳엔 반드시 술꾼의 모습이 보인다.
- '와카코와 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