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일상다반사 2015. 3. 25. 21:05 Posted by 푸른도시

'전문가'라는 말의 기준은 뭔가?

어떤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 아니면 그 일에 오래도록 종사해온 사람? 기준은 뭘까?

하다 하다 안되어서 시간도 없고 하니 혹시나 해서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해서 '전문가'한테 의뢰를 했다.

다음날 전화가 왔다. 용량이 없어서 안된단다. 그래, 용량이 없는건 나도 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너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 해서 내가 의뢰를 한거다. 용량이 없으니 작업을 진행할 수가 없다. 해결해내라. 알겠다. 내가 외부에 있으니 저쪽에 물어보겠다. 저기요, 죄송한데요, 반나절만 임시로 용량을 확장해주시면 안될까요? 굽신 굽신.

이전완료했다고 연락이 온다.

낮에는 외부에 있어서 접속을 못한다. 집에 가서 저녁에 밥을 맛나고 먹고 접속을 해본다.

아니나 다를까... 링크 주소가 죄다 이전 주소다. 이거 DB를 변경할려고 내가 그렇게 노력해서 이전할려고 했건만.. 죄다 꼬아놨다.


전문가... 시펄...

걍 내가 못하면 못하는거다. 잘난소리 조금 보태서 나보다 아는 쉒이 없는듯 하다. 이제는 그냥 일 생기면 내가 해결해야 겠다. 어디 해달라고 하면 다 꼬아놔서 더 힘들게만 만든다....


당최...

의뢰를 받을려면 그럴만한 실력이라도 기르던다... 


전문가..

이름 아무데나 붙이지 마라...썅....

니들이 전문가면 나는 전문가 할애비다. 


에혀.. 저거 꼬아논건 어케 해결을 해야 하나....쒸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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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풍경 2015. 3. 24. 10:26 Posted by 푸른도시


꽃만 보면 드는 생각은 꽃을 너무도 좋아하셨던 당신이 생각납니다.
거기서도 꽃구경은 하시겠지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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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일상다반사 2015. 3. 24. 07:27 Posted by 푸른도시

이젠 횡령범 취급까지 다 당하는구나...


그런 생각 가진 사람보다 그런 생각을 가지게 살아온 내가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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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일상다반사 2015. 3. 21. 08:31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에 걸어나오는데 저 멀리서 어깨 힘주고 걷는 영감님이 눈에 띈다.
보아하니 오늘 어디서 집회가 있나보다. 군복에 선글래스까지 완비하셨다.

어릴적 보이스카웃을 한적이 있다. 웬지 그 옷을 입고 베레모를 쓰면 뭔가 하는것 같고 폼을 잡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 할배를 보면서 어릴적 보이스카웃 옷입고 재던 시절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정말 그 복무시절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군복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아니 자신의 손주들에게 이런일을 한다고 신나게 이야기를 하는가?

모르겠다. 이제는 뭐가 옳은지도....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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