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남이 해서 좋은 결과를 내놓은걸 똑같이 따라한다고 절대 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나는 올림픽이라면 저 벽화가 생각난다.

고대 올림픽에서 치러지던 레슬링 경지 장면이라고 학교 다닐적에도 배웠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로비에서 져서인지 올림픽에서 레슬링을 퇴출시킨단다. 인기도 없으니 돈도 안벌린다는 논리이다.

이미 스포츠정신따위는 신경도 안쓰는게 올림픽이라는것이지만 돈의 논리에 의해서 결정된건 정말이지 씁쓸하다.

레슬링 꿈나무들은 이제 어떡하나........

일단 일제 잔당들부터 솎아야 하고...

그담에는 그 후손들이 조상이 해처먹은걸로 권력과 축재를 하는넘들도 잡아족쳐야 하고....

대기업들이 남 잘되는꼴을 못봐서 자꾸 드미는짓을 잡아야 하고...

IT가 잘될라문 네이년부터 족쳐야 할거고....

하아....뭔들 하나라도 되것냐...제길슨.

간만에 나오는 케이블채널에서의 인디아나존스3를 보면서 든 생각은...

돈없는 사람은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하루 하루를 연명하느라 딴생각할 틈이 없지만, 돈이 썩어도는 넘들은 역시 오로지 영생을 바란다는게.. 참...

돈 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힘든 세상 하루빨리 떠나고 싶어하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