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1. 엄청나게 재밌는건 아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한 작품

2. 로페즈 언냐는 당최 나이가 몇갠데.... ㅎㄷㄷ

3. 촬영감독이 카메라 없어서 걍 스맛폰으로 찍었나? 영화 내내 과한 보케 효과로 등장인물 이외에는 전부 뿌염.

4. 말은 조용히 하라면서 온갖 소리는 다 내고 다님.

한동안 이상한거만 찍더니 가이 리치 감독 특유의 감성이 다시금 되새겨줌.

역시 영화와 음악의 어우러짐은 잘하는듯...

원제가 있지만 한국서는 저 제목으로 공개해서 그냥 저 제목으로 소개.

보는 내내 느낀점은.... 이건 기독교 쪽에서 돈 대서 만든 종교 찬양 영화같은 느낌?

악마가 나타나면 이걸 구제할 수 있는건 하나님뿐이다라는 느낌? 악마이기 때문에 성경을 읇어야 도망가고 뭐 그런 이야기?

실제 구마사제 이야기래서 좀 기대했는데 무슨 공작왕 보는줄 알았슴.

악마가 들려도 그닥 개종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

한국판 매드맥스 라는둥... 엄청난 연기변신 이라는둥...하더니..

보는 내내 긴장감으로 쫄깃함을 느꼈다.

어느순간 잠들지 모른다는 긴장감...

PS: 미래의 한국이라는 설정인데... 헌터가 AK 들고 있는거 보고 피식.... 내가 K1이나 K2라문 그래도 이해하것다...한국서 AK를 어째 구한다고....쯧....

1. 이런게 SF지. CG로 처발른다고 SF가 아닌거다.

2. 솔직히 대사가 좀 많긴 하다. 따라가기 힘들다.

3. 마지막에 렌스 핸릭슨 아저씨가 체리랑 대화하는게 좀 놀랍더라. 나는 에일리언스에서 안드로이드로 출연한 아저씨가 인상이 깊었기에.

내용 전개가 지루한건 인제 헐리우드 특성 중 하나인가 보군.

조선이 독립하면 담배나 끊을까.

왜? 더 맛있을텐데.

왜 망했는지 알겠다.

현실 세계에서 불가능을 보여주던 앤트맨이 갑자기 스타워즈 판타지를 찍고 자빠졌으니 망하지.....

머... 걍 로맨스 액션물로 나쁘진 않는데....

영화 반은 설명이다.

액션 영화에 뭔 설명이 이리도 길까? 요즘은 이게 유행인가?

액션 한번. 설명하는 휴식시간 한번. 액션 한번. 설명 한번....

다 보기는 봤는데, 뭔가 개운치 않았던.....

영화에선 하면 안되는게 몇개 있다.

줄거리가 개떡이던지... 액션이 개판이던지...

이걸 다 갖추고도 지루함까지 갖추면 그건 그냥 쓰레기인거다. 이걸 2시간동안 극장에 갖혀서 보라고?

니들 무슨 사람을 죽이고 싶은거냐, 니들이 그냥 죽고 싶은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