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 성질 버린다?

일상다반사 2006. 8. 23. 11:29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오래간만에 좀 일찍 퇴근도 했고, 집에 먹을것도 떨어지고 해서 마트를 갔습니다.
마트를 들어가는 입구에 좌회전이 되게 되어 있는데, 이게 신호가 좀 짧습니다.
해서 저는 좌회전을 기다리는 차량들을 지나고 좀 더 가서 유턴을 하고자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유턴은 좌회전 신호가 나오면 가능합니다.
아, 근데 이 아메바 같은넘들이 좌회전 신호도 없는데 뒤에서는 마구 유턴을 해대는겁니다. 결국 앞에서 오던 우회전 차량들과 얽히고 섥히고. 정작 신호를 기다려서 유턴을 하는 저는 반정도 돌고 더 이상 돌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빵빵거리고 난리도 아닌 상황에서 그래도 어째 어째 돌리고 지나갔습니다. 알고 보니 한데는 유턴하자마자 불법 주차를 하려고 버팅기면서 더 정체를 만든겁니다. 마구마구 입에서 튀어나올꺼 같은 욕지거리....

한데, 여기서 그 차량을 지나자마자 더 황당한거. 4거리에 경찰이 서있는겁니다. 그 상황을 구경만 하고 있다는게 정말 황당하더군요.

어차피 우회전을 해야 하니까 옆으로 가서 창문을 열고 '여기 왜 서 있냐'고 했더니 뭔소린지? 라는 표정으로 절 쳐다봅니다. 거기 서서 불법 유턴, 정체 해소등을 안할거면 도대체 왜 서있는걸까요? 껀수 올릴려고?

운전할때마다 느낍니다. 법대로 하면 나만 손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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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의 논리

일상다반사 2006. 8. 22. 11:26 Posted by 푸른도시
세금 체제가 개편된다고 한다.

맨날 개편되고 하는거지만, 이번에는 무자녀의 경우 최고 9만원을 더 내야 한다고 한다. 1자녀일 경우는 7만원 정도를 더 내야 하고 맞벌이나 독식의 경우에는 더 내야 한다는것이다. 자녀를 갖고 싶어도 가지지 못하는 불임 부부보고 돈을 더 내라는 불리한 형국이라는건 뒤로 제껴두자. 어차피 그 딴거 신경도 안쓰는게 정부니깐.

결국 세제 개편안을 보면, 월급쟁이 봉이 뜯기는게 더 늘어났다는거다.
뭐, 새삼스러울거도 없다. 늘 하던거다. 형평성이고 나발이고 없다. 원래 그런거다.
그거 아니꼬우면 장사를 하던가... 장사도 눈치 봐가면서 해야 한다. 정직하게 하면 바보 된다. 따라서 눈치껏 장사를 하던가.. 주먹 잘 쓴다고 국회 보내달라고 유세해야 한다.

그런거 아니면 이 봉의 세계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남들은 한국에서 살 수가 없노라고 이민을 간다. 아직까지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다. 부모가 술주정뱅이라고 부모와 인연을 끊을것인가?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맨날 피땀흘려가면서 번돈을 자신이 술마신다고 뺏어가는 부모에게는 화가 난다.

아부지~ 저어기 옆집(일본)에 뺏겨간 우리 할배 위패나 도로 찾아오쇼. 술좀 고만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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還我祖靈

일상다반사 2006. 8. 21. 11:25 Posted by 푸른도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還我祖靈. 우리 조상님의 혼령을 돌려달라.
바로 대만인 원주민들이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앞에서 외친 말이다.
우리나라와 합동으로 관련 시위를 하고, 8월 15일 아침에 기습적으로 야스쿠니를 방문하여 외치던 구호이다.
그 앞에는 '가오진 쑤메이'라는 대만 원주민 대표 국회의원이 구호를 선창하면서 앞장서고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국회의원은 없고 구개의원만있다)
나중에는 마이크를 들고 항의서한을 전하는데,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과연 우리는 그 눈물이 남의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앞서의 이야기에도 한국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대항하는 분들의 구구절절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과오. 아니, 지금은 더 그에 대한 반성이 사라지고 있는 일본.

과연 우리나라가 국력이 있으면 이런 대접을 받아왔을까?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뒤에서 자기들에게 별 이득이 없다고 못본척하는 저기 쌀나라 인간들도 밉다.

과연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조상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
과연 우리 정보는 돌려 받을 의지라도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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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큰일이더냐?

일상다반사 2006. 8. 20. 11:24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문득 TV의 채널을 돌리다 황당한 뉴스가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N모 아나운서가 재벌 며느리 되는게 그렇게 큰 뉴스거리인가요?
뭐, 재벌가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간다니 관심도 없지만, 과연 그게 화제거리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지나온 활동상황등을 아주 찬양을 하는데, 그렇게 잘 활동해서 이제는 결실을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걸로 했으니 모두들 본받으라는건가?

아무리 전기가 남아돈다지만 그 딴걸로 낭비하는 방송국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가요?

그렇게 기사거리가 없으면 좀 있으면 찬바람 불어서 고통을 당할 수재민들 사정이라도 한번 더 취재하쇼.

방송국이 나서서 정신나간짓을 해대면서 국민보고 똑바로 살라는둥 이상한 소리나 하지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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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대한 오류

일상다반사 2006. 8. 19. 11:23 Posted by 푸른도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적이 있거나 겪어본적이 있으실겁니다.
어릴때 혈액형 검사가 잘못되어서 수업시간에 배운 유전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정말 나는 입양된 아이가 아닌가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는거요.

일전에 저희 누님도 수업시간에 A형과 A형이 결혼하여 B형이 나올 수가 없다는거에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어머님께 들통났지요. 어머님 당장에 병원으로 끌고 가서 재 검사를 하고 학교에서 한 결과가 틀렸다는걸 보여주고는 누님도 안심하셨습니다. 뭐, 옛날의 무수한 아이들을 테스트 하는도중에 나온 오류이지요. 돌을 던진 사람은 별 신경 안써도 맞은 개구리는 무진장 괴로워했다는...

사실 오늘 드릴 말씀은 이게 아닙니다. 그냥 혈액형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생각난거고요.
혈액형에 따른 성격분석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A형이면 어떻고.. B형 남자는 이런점을 조심해야 하고... 사실상 이것은 통계분석인 경우입니다. 대충 몇명이 이렇더라라는 결과에 나온것이지 그것이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그냥 재미 삼아서 보는것이지 그걸 현실에 대입을 하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을 현실에 대입한다면? 세상은 약 6가지 인종으로 구별됩니다. A인종. B인종. AB인종. O인종. RH+- 인종. 그럼 RH혈액은 특이한 인종이겠군요.

선입관이라는 말처럼 혈액형이 이러이러하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성격을 미리 결론짓고 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한데, 주변에서 실제로 그러하시는 분을 본적이 있어서 그럽니다.

혈액은 부모님과 형제자매들과의 인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지 남을 판단하는것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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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익빈 부익부

일상다반사 2006. 8. 18. 11:23 Posted by 푸른도시
인구총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 주택 보급률은 인구 대비하여 약 105%에 해당한다고 한다. 인구보다 보급된 주택의 양이 더 많은것이다.

한데, 실제 주택을 소유한 인구수는 얼마일까? 55%란다. 나머지 45%는 무주택자인것이다. 이해가 안간다. 인구수보다 주택이 더 많은데, 왜 주택보급율은 반밖에 안되는걸까?

사실 돈많은 사람들이 다 차지해버려서 그렇긴 한데, 그렇게 놔두는 정부의 정책이 이해가 안간다는것이다.

요즘은 하도 억억 거려서 몇억이라고 해도 별로 와닿질 않는다. 저걸 언제 다 모으나~ 라는 생각부터 뉘집 멍멍이 이름인가? 라는 생각까지, 전혀 현실감이 없다.

집은 하루의 힘든 몸을 이끌고 들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먹고 살기 위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지는 못할 망정 그 사람들의 휴식공간을 뺏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다주택 보유자분들. 안그래요? 네? 싸잡아 매도하지 말라구요? 네, 물론 이런 저런 사정으로 2채 이상 소유하신분들도 계시겠지요. 부모님께 물려 받으신 경우도 있고, 뭐, 기타 사정 있으시는거는 저도 이해합니다. 한데, 남편한채, 마누라 한채, 딸 한채, 아들 한채. 명의만 잔뜩 해놓고 여럿 가진분들. 돈을 벌려면 저어기 명동 나가서 사채놀이나 하쇼. 아니면 전에도 야그했듯이 미국가서 땅장사 하던지. 코딱지 만한 나라에서 집갖고 장난 좀 그만 쳤으면 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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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의 정의

일상다반사 2006. 8. 17. 11:21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말이 많은 미x코리아중 한명의 인터뷰 내용이다.

[ -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갖는 가장 큰 편견은 무엇인가.

“내가 곱게 자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아직도 전셋집에 살고 있다. 아버지는 항상 '너는 선비의 딸이다'라는 점을

강조하신다. 나는 아직도 젊은 사람들이 자신이 번 돈이 아니라 부모님 덕으로

구입한 외제차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

대단하지 않는가? 아직도 전셋집에 살고 있고 부모님께 선비의 딸이라고 교육을 받고, 자신이 돈벌어서 외제차를 사겠다고 하지 않는가?

우선, 요즘 선비 딸은 수영복 심사 받으러 가나보지?
여기서 질문은 편견을 무어라고 생각하냐인데, 전셋집에 산다는걸 강조했다고 한다.
그런데, 전셋집... 125평이란다.

무슨 생각을 하고 저런말을 한걸까? 차라리 그냥 세계 평화를 위해서 이 한몸 바치겠다가 낫지 않을까?
원래 싫어한 행사지만 저런말들을 볼때마다 혐오감이 더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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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선전을 보면 아파트 선전이 한창이다.
무슨 아파트, 무슨 세상, 한참 보다보면 그런곳에 살기에 특별한 취급을 받으니 그런곳에 살아야 한다는 소리다. 그럼 뭔가. 그런곳에 못사는 사람들은 인간축에도 못끼는건가?
과장 광고에 부동산 타령에 여러가지 요인이 아파트도 이름값 있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게 요즘 세태다.

본인의 경우에는 운좋게도 내생애 첫부금의 수혜자가 되어 이율 변동없이 대출을 하여 아파트를 구입하였다. 물론 한참 갚아야 하기때문에 인제 방하나 정도는 우리 소유이다. (나머진 은행거다) 우리는 별로 이름 없는곳에서 살기 때문에 VIP 대접도 못받고 자연과 조화롭지도 못하고, 저곳에 사는건 누굴까 하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최근 같은 계열사인데,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요즘 인기좋은 아파트 이름과 다르기 때문에 이를 변경해 달라고 소송을 거는 아파트가 있다고 한다. 그래야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란다.

완전히 부동산 공화국이다.

어이~! 돈 많으신 양반들~! 요즘은 미국땅도 살 수 있다니깐~ 미국땅 다 사버려서 미국은 우리땅이라고 소리치게 좀 만들어 줘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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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렬한 비판

일상다반사 2006. 8. 11. 11:14 Posted by 푸른도시
24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습니다.
테러가 일어나고 이를 막으려는 정부요원의 활약이 24시간의 실제 시간대로 진행되는 특이한 드라마입니다.

마지막은 정부요원의 활약으로 테러를 막는다는게 주 내용이지만 여기서 테러를 하는 집단이 드라마 진행도중 내뱉는 말들은 수위가 상당히 높습니다. 결국 마지막의 결론보다 중간 중간 이 집단이 하는말이 더 와닿는게 사실입니다.

오히려 제작자가 그 통렬한 비판을 하고 싶어서 이 드라마를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이 그 대량 살상무기를 팔아치우는것을 알리기 위해서이다'라는 소위 테러범의 말은 엄연한 사실이니까요.

아침에 신문을 보면 주욱 8면 정도까지 보지 않습니다. 전에는 6면 정도까지였는데, 요즘 2면이 늘어난것은 해외토픽에서 이스라엘의 살상에 관해서 기사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 앞은 말씀 안드려도 정치이야기니까요, 그냥 안보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앞서 외국의 경우라고 말씀드린것은, 과연 우리나라 언론은 통렬한 비판을 하는가입니다. 흐지부지 따라가기만 하고, 보도자료만 그냥 옮겨 실는 작태가 한심하기만 합니다.

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좋은 뉴스만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냥 외면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서민이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개가 짖는다고 신경도 안쓰는 정부와 정치가들에게 실망뿐만이 아니라 안그래도 무더운 여름에 짜증만 더 난다고 누가 좀 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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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입맛이 없으면...

일상다반사 2006. 8. 8. 11:11 Posted by 푸른도시
 

그냥 소개나 해볼까 해서 올려봅니다.
무더운 여름에 입맛이 없을때는 국수가 제격이지요.
보통 냉면이나 콩국수를 드시는데요, 사실 만들기가 귀찮은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만들어서 먹으면 좋긴한데, 만들기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은것도 역시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이건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그런대로 간편합니다. 잘 읽어 보세용~

우선 국수를 삶습니다. 당연하겠죠? 국수는 보통걸 쓰셔도 되는데, 저는 소면을 씁니다. 수연소면인가? 그걸 잘 씁니다. 가늘고 쫄깃합니다.
국수를 삶으실때는 면이 살짝 익으면 찬물에 씻어서 드실만한 크기로 덜어 놓으신 후 이걸 냉장실에 넣습니다.

다음은 국물입니다. 뜨끈한 국물이 좋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시원한 국물이 좋겠지요? 사실은 멸치를 넣고 다시물을 만들면 좋지만, 그것도 귀찮은편이니 넘어갑니다. 요즘은 좋습니다. 슈퍼등에 가시면 국수 장국등을 판매합니다.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얼음물이나 찬물에 국수장국을 부어가면서 간을 봅니다. 이후에는 상큼한 느낌을 위해서 겨자등을 넣으셔도 됩니다. (약간) 여기에 냉장고에 식힌 국수를 넣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여기에 고명을 넣는다면, 김치를 썰어서 넣습니다. 또한 시원한 느낌을 위해서 오이를 다져 넣지요. 여기다 김을 잘라서 넣고... 잔파를 송송 썰어서 얹습니다.
좀더 시간이 나시면 달걀로 지단을 만들어서 넣으셔도 되고요. ㅋㅋㅋㅋ 이게 다입니다.

약간 귀찮으실것 같지만 해보시면 별거 없답니다. 몇번 해보시면 숙달되어서 빨라지기도 하고요.

오늘은 시원한 국수 한그릇 드셔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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