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다.
가끔식 문득 없다는것을 확인하면 슬프지만....
시간은,
천천히 추억을 따뜻한것으로 바꿔준다.
슬픔보다는
사랑스러운 기억으로
시간의 마법이 바꾸어준다.
그리고
내일의 꿈을 꾸는 거야.....
- '내 친구의 그림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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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별일을 다....
오늘은 아침에 현장으로 이동하던중에 중앙선을 넘어서 날라오던차에 박혀서 두바퀴를 도는 경험을....
타고 가던차는 사진처럼 옆이 완파 되고, 문짝도 안열려서 낑낑거리고 나왔다.
다행히 사람이 심하게 다치는건 면했지만 아찔하던 경험을....
덕분에 오늘은 하루 공치고 이렇게 집에 앉아 있다.
무엇보다 기분 나쁜것은 가해자가 미안하단 소리 한마디 없이 쌩까더라는 사실...
중앙선 침범이라 형사합의를 모든 차량 탑승인에게 다 받아야 할텐디 쪼까 골치 아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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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쪽 창문에 뭐가 얼쩡거려서 보니 냥냥이시다.
동네 돌아다니시는분인듯한데... 작은걸 보니 아직 어린듯하다.
안그래도 요즘 밥투정이신 어르신네들 밥남은게 있어서 드렸더니 허겁지겁.
몇번 내놨더니 늘 깨끗이 비우고 간다.
요즘은 저녁만 되면 찾아온다.
창에서 발견해서 '창이'라고 부른다.
종종 오세요. 밥 정도는 챙겨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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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이 살빠져서 스키니 바지가 어울린다고 찍어주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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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연은 인연이기에 이어지는거다.
이어지지 않는것은 진정한 인연이 아니기에 이어지지 않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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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꿈에 집이 나오면 항상 전포동의 집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가장 추억이 많아서 그러는거라는데....
여튼 꿈속에서 누나들이랑 이 집을 어쩔건지를 집 옥상에서 논의하다 깼다.
개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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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결항되면 그냥 안가야긋다.
힘들어 뒤질거 같다...
몸살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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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이 엄마 제사라 육지를 가야하는데...
전부 결항이다....
헉... 우째야 하나.....
낼은 아침부터 공항가서 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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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맹박이는 천재다.
언론을 교묘하게 장악해놔서 나라가 어떤꼴로 흘러가는지 속으면서 열나게 찍어주는 바보들이 많다는거.
더 웃긴건 개독당에서 바례 대표가 나올거 같다는거.
조만간 나라 망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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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나는건 새치라고 변명하지만,
수염이 흰색이 나기시작하는건 변명을 못하겠구나...
하아... 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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