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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풍경'에 해당되는 글 120건

  1. 2012.10.23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밑의 비밀
  2. 2012.08.20 그래도 막바지 여름은 즐겼구나... 1
  3. 2012.07.27 내 살다 살다...
  4. 2012.07.09 주말 풍경 2
  5. 2012.06.11 아부지, 우리 아부지
  6. 2012.05.07 진정한 멘붕
  7. 2012.03.27 고양이의 일생
  8. 2012.02.21 간만에 바람쐬러...
  9. 2011.11.21 살짝 훼이크~
  10. 2011.10.17 토요일은....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밑의 비밀

지나가다풍경 2012. 10. 23. 16:10 Posted by 푸른도시


어쩌다보니 속리산을 가게 되었다.

마나님이 단풍을 보시겠다는 일념하에 간것인데.. 간김에 법주사도 들르고..

어머님이 안계시니 절을 갔다하면 내가 무조건 인사를 드려야 하는게 불문율처럼 되어 버렸는데... 법주사하면 금동미륵대불이 제일 유명하다. 크게 절 한가운데에 서 있으니 그럴법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밑의 상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또한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들어갔기에 알게 된것이었고, 마나님한테도 들어가보라고 했더니 최고라신다.

거기에는 많은 의미가 있었다. 사람들이 법주사 가서 대불 봤다는 소리는 많아도 그 안은 모르는걸 보니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나 보다. 해서 찾아보니..

청동불상 속에는 백팔번뇌를 상징하는 108계단을 설치했고 미륵불상속에서 15층 높이의 108 계단을 오르내릴 수가 있게 제작됐다. 

또한 미륵불상 안에는 팔상전을 축소한 복장함을 제작, 발언문과 축문 진신 사리와 기념물을 넣어 영원토록 보존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하 석굴을 만들고 그 중심에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안치했으며 벽면은 대리석으로 용차병생도를 조각해 세웠다. 또 그 밑으로 진열장을 놓아 그동안 법주사에서 보관해 온 값진 문화재 60점도 전시했다.

이라고 하신다. 오오... 그런 깊은 뜻이.....

역시 알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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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막바지 여름은 즐겼구나...

지나가다풍경 2012. 8. 20. 14:42 Posted by 푸른도시


돈도 음꼬 차도 음꼬... 암것도 없이 걍 더우니 축축 늘어지고 있던차에..

마나님이 어디라도 가자고 하신다, 근데 그때 장환군이 차를 몰고 오시니 낼름 올라타서 아무데나 고고씽~

충주호나 가보자고 마구 달리고... 달리는 와중에 배가 고프다... 아침겸 점심이라도 먹자고 했으나.. 관광지면 또 디립다 비싸기만 하고 맛이 거기서 거기다. 결국 검색을 해서 기사식당을 찾았다.

약수터집 시골밥상. 메뉴는 백반 하나. 사람 수대로 그냥 주신다. 제육에.. 댤걀찜에.. 삼치에.. 갓 따오신듯한 상추랑 고추.... 맛난다. 인당 6천원.

배를 채우고 또 달린다. 돈 안받는 박물관이나 기웃거리고 가급적 돈 안드는 조건으로 돌아다니다 계곡에서 발한번 담그고... 캔맥주 하나 까서 멍때리고 복잡한 머리 포맷하기...

그러다 다시 여기저기 달리다보니 점심때는 지나고 배가 고파오기 시작한다. 수안보 근처가면 뭔가 있지 않을가 하여 달리다보니..마침 마나님이 안그래도 해물잔뜩 짬뽕이 드시고 시프다 하야...이전에 들었던 상춘식당을 검색했다.

네비찍고 달리는데... 어? 이거 뭔가 이상하다... 시골 마을 논밭길을 달린다. 잘못왔나 싶을즈음 저멀리 보이는 식당간판.. 식당 같아 보이지도 않는 건물에 들어가니.. 오오.... 맛난 냄새가...

그래서 시켜본 짜장면과 소마면. 7천원에 해물 수북에.. 맛난다. 청량 고추의 아사리한 맛...

결국 웬만한 요리 하나 가격으로 물에 발도 담그고 맛난거도 먹고 온 하루였다.

굳이 럭셔리한 여행이 아니라도 소소한 여행의 즐거움이란.....


PS: 복잡한 머리 포맷한건데 돌아오니 다시 머리가 아프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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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다 살다...

지나가다풍경 2012. 7. 27. 15:11 Posted by 푸른도시


내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경험한다...

아침에 출근해 보니 캡스에서 나와서 문을 열고 나온다. 아니, 뭔일이 있나요?

'지붕이 무너졌는데요.' 이 뭥... 뭔 지붕이... 허걱~! 천정이 진짜 무너졌다.

이전에 입주해 있던 업체가 천정을 부실시공하는 바람에 무너진것이다... 전날 과음으로 좀 늦게 나갔는데... 평상시 내가 나가는 시각이었으면 저기에 깔렸다는.... 


언제 저걸 다 치우나....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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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풍경

지나가다풍경 2012. 7. 9. 12:07 Posted by 푸른도시


주말 풍경....

이제는 청소한다 해도 비켜주지도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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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우리 아부지

지나가다풍경 2012. 6. 11. 07:41 Posted by 푸른도시


주말에 아버지 모시고 공원에 갔다가 누님이 보내주신 사진....
더우시다고 아이스크림이 드시고프다고 하셔서 드시는 모습...

아부지... 저도 보고 싶어요...
그놈의 돈이 뭔지... 말 안들은 제가 잘못한거지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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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멘붕

지나가다풍경 2012. 5. 7. 13:10 Posted by 푸른도시



진정한 멘붕... 여긴 어디... 나는 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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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일생

지나가다풍경 2012. 3. 27. 07:17 Posted by 푸른도시



푸헛...너무 재밌어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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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바람쐬러...

지나가다풍경 2012. 2. 21. 11:51 Posted by 푸른도시


간만에 바람쐬러 다녀왔다.
엄니 떠나시고, 정신없는 와중에.. 부산에 차가 없다길래 우리 레조 헌납하고 뚜벅이 생활을 하다보니 어디로 떠나기도 마땅찮던차에...

마나님이 바람쐬러 가고 싶으시다고 하여 동생 꼬드겨서 차 몰고 오게 하고 강원도로, 이천으로 돌아댕기다 왔다.

워, 설악산을 가본게 언제였는지....

원래 여행을 좋아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이것도 뒷전이 되고 만다.
하지만 여행이란게 원래 계획하고 다니고 하는게 즐거움이니 자주 가줘야 하건만.. 그러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곳이 즐비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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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훼이크~

지나가다풍경 2011. 11. 21. 09:44 Posted by 푸른도시


다크엔젤의 Eye's Only가 생각나서 체리 사진으로 꾸며본 블로그 대표창.
ㅋㅋㅋㅋ

사실은 블로그 테마를 바꾸니 가로로 긴 사진만 들어가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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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지나가다풍경 2011. 10. 17. 09:34 Posted by 푸른도시



엄마 생일이었구나...........

국화를 그렇게 좋아하던 우리 엄마..... 
엄마 며느리가 찍은거에요....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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