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어느날 문득 새벽 산정상에서 내려본 도시는 푸른색의 도시였다. 그 색처럼 늘 푸른 공간이면 좋으련만..
푸른도시

최근댓글

최근기사

글보관함

« 2026/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관점의 차이

일상다반사 2026. 2. 24. 19:02 Posted by 푸른도시

예능을 보다 이런장면이 나왔다.

유럽에서 아침 식사를 하다가 유재석이 문득 이런 이야기를 한다. 

 

아침 식당에서 노트북을 보는 저 모습, 멋있지 않냐고. 

 

순간 미국 출장이 생각났다.

미국까지 열 몇시간이 걸리지만 가는 내내 잠을 못잤다. 교육과 관련된 부분을 갑자기 가게 되어 하나도 못본거 때문에 가는 내내 비행기 안에서 노트북과 책을 펴놓고 공부했다. 심지어 급하게 가게 되어 비지니스를 끊었고, 난생 비지니스를 탔는데, 경유지 좌석 오류때문에 난생 처음 퍼스트를 앉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의 안락함보다 일에 대한 급증이 나를 내몰았다. 가는 내내 불켜놓고 책과 노트북을 보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스튜디어스는 계속 간식과 커피를 가져다 주었었다.

 

누가 볼때는 멋있어 보일수도 있겠지만 당사자는 절박한거다.

아침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그날 할일을 다 못했기에 식당에 노트북을 들고가서 일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일수도 있겠지만 당사자는 한시가 급한거다.

 

관점의 차이란게 이런건가 보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밀어!  (0) 2026.03.07
돈때문인거냐? 돈때문?  (0) 2026.03.06
짜증 짜증 고양이 짜증  (0) 2026.02.20
벌써8년....  (0) 202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