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나는 할말을 잃었노라....

일상다반사 2011. 12. 21. 07:19 Posted by 푸른도시
"현 정권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이대통령 "힘든 서민 생각에 잠이 안와"


대법원의 판결에 이런게 있다.

피고인이 범행 당시 그 심신장애의 정도가 단순히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그쳤는지 아니면 그러한 능력이 상실된 상태이었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므로, 원심으로서는 먼저 피고인의 정신상태에 관하여 충실한 정보획득 및 관계 상황의 포괄적인 조사·분석을 위하여 피고인의 정신장애의 내용 및 그 정도 등에 관하여 정신의로 하여금 감정을 하게 한 다음, 그 감정결과를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아 범행의 경위, 수단, 범행 전후의 행동 등 제반 사정을 종합하여 범행 당시의 심신상실 여부를 경험칙에 비추어 규범적으로 판단하여 그 당시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무죄를 선고하여야 한다(대법원 1998. 4. 10. 선고 98도549 판결).

 
심신상실에 해당하고 당시 정신상태가 자신이 뭘하는지 모른다면 무죄 판결을 받을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거는 뭐.... 정말 자기가 뭘하는지, 뭔짓을 해서 서민들이 이 개고생을 하는건지.. 생각조차 없는것을 보니 현 시점에서 '심신상실'을 의심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러면 모든게 맞아 떨어진다. 제정신이라면 감히 할 수 없는것이다.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 참말로 눈앞이 노래진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원래....  (0) 2011.12.22
오늘이구나....  (0) 2011.12.22
전화기....  (0) 2011.12.20
예언은 아니고...  (0) 2011.12.19

예언은 아니고...

일상다반사 2011. 12. 19. 22:41 Posted by 푸른도시
그냥 소설을 한번 써본다.
우리 봉도사, 이번주 금요일  선고 나오는데? 무죄로 방면된다.
왜냐고? 아니면 문제가 커진다.
물론 지금 당장은  나꼼수를 밟아야 하는게 우리 잘나신 정권의 과제 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밟으면? 
하다못해 미권스 애들이 봉화불 들고 광화문 나온다. 그게 더 큰거다.
그 봉화불이 시발점이 되어서 우리 각하 퇴진설까지 나온다. 봉도사를 감옥에 넣는걸로 나꼼수가 멈출거냐? 아니다., 아직 1년은 남았다. 씹고 또 씹고 나중에는 고아먹을 수 있는 기간이 된다. 아무리 바보라도 그런 빌미를 제공하고 싶지는 않을거다.
지금 당장의 욕은 먹더라도 걍 내버려두는게 낫지 괜히 벌집은 건드릴 필요가 없다. 때문에 봉도사는 무죄로 판결이 날거다.

아니라고?
그럼 내고 봉화불 들고.
나꼼수 4인방중에 누가 젤 맘에 안드냐고? 봉도사다. 하지만 봉도사 건들자나? 그럼 내가 나가지 머. 내가 봉화불 매고 나가서 소리 질를거다.

씨바! 난 할소리 하고 살거다아~!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 나는 할말을 잃었노라....  (0) 2011.12.21
전화기....  (0) 2011.12.20
이게 우리 언론의 현실이니...  (0) 2011.12.18
무식은 죄가 아니다  (0) 2011.12.17

무식은 죄가 아니다

일상다반사 2011. 12. 17. 08:23 Posted by 푸른도시
무지한것은 죄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백혈병 걸린 사람들만 고용하는 삼성이나 비리에 연류된 기관에만 우연히 보내는 MB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하는자들은 무지한것이 큰 죄이다.

우물안 개구리란 말이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만이 진실이라고 믿고 밖에서 소리지르는 사람들은 전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그 자들을 보면 우리는 왜 알아주지 못하는가 하고 답답해 하지만 그네들은 그네들로서도 어둠(?)속에 있는 우리가 답답해 보일것이다.

하지만 과연 누가 어둠에 있고 누가 빛속에 있는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차차 밝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고집을 피우는것은 진정 무식하다 못해 미련한 자인것이다.

지식의 무지는 죄가 아니지만 현실에 대한 무지는 진정한 죄이다. 그걸 알아야 한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언은 아니고...  (0) 2011.12.19
이게 우리 언론의 현실이니...  (0) 2011.12.18
오늘로 1000번째.....  (0) 2011.12.14
그놈이 그놈  (0) 2011.12.13

은근슬쩍 내가 다 한거라는 숟가락...

일상다반사 2011. 12. 11. 20:12 Posted by 푸른도시
마나님이 틀어놓으신 TV옆에 앉아서 아이패드를 갖고 놀다보면 간혹 CF가 보일때가 있다.

갑자기 엄숙한 음악과 함께 뭐라고 나오면서 국민 찬양 비슷하게 하더니... 마지막에는 밑에 '국가브랜드위원회'라는게 나온다... 국가 브랜드 위원회? 이거 어느새끼 머리에서 나온건지 생각이 났다. 찾아봤더니 그 동안에 몰랐는데 이걸로 광고 엄청 해댔었더군요. 

전부 스브적 내가 한거다라는 코드를 집어넣어서 알게 모르게 지금 니들은 나를 위해 애써서 전부 내 치적으로 역사에 기록될거라는 말을 하는것이...

세번만에야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고 마는 나라?
그거 지가 시작한거도 아닌데, 유치하자 지가 나와서 자기가 유치한거처럼 떠들어댄다. 손녀 집어던지면서 기뻤다나?

145년만이 걸려도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오고야 마는 나라?
정말 찾아온게냐? 5년 갱신 대여로 5년 마다 갱신 해야 한대매? 그게 찾아온게냐? 남한테 뺏긴걸 빌려오는 나라가 어딨냐?

반세기만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
지금 우리나라 빚이 얼만지 알고 원조를 주는게냐? 이 만큼 망쳐놓고 원조를 한다고? 하는척 흉내만 내는거것지... 다 강에다 퍼박고 외국 줄 원조가 어딧스. 뻥치시네...

하고 싶은것은 꼭 해내는 국민이 있어...
대한 민국의 희망이 더 커갑니다.

그래, 지금 하고 싶은건 니들 얼른 내려와서 몰락하는거랑 FTA 전면 취소 되는거다. 잘 아내. 니들이 이루는게 아니라 국민들이 이룰테니 걱정하지 말고 얼른 이민을 가던지 좀 꺼져라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로 1000번째.....  (0) 2011.12.14
그놈이 그놈  (0) 2011.12.13
진정한 의미는 왜곡된체....  (0) 2011.12.08
배가 가라앉는다고  (0) 2011.12.07

작전명 '밀봉'

일상다반사 2011. 11. 29. 09:44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의 경찰들 작전명은 '밀봉'이었답니다.
크게 틀어놓은 경찰들 무전소리에 사람들이 옆에서 듣고 트윗에 올렸더군요.

'밀봉'이라는 말처럼 철두철미하게 밀봉을 했더군요. 여기저기 다 막고, 길거리는 전부 알박기로 주욱 줄지어 앉아들있고... 어디서 이렇게 다 긁어 모았을까 싶을정도로 경찰들이 많더군요. 어제는 정말 시위대보다 경찰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경찰들이 집회를? ㅋㅋㅋㅋ

더욱이나 주최측에서 이때문인지 장소가 계속 바뀌어 명동에서 헤매신분들, 대한문앞에서 헤매신분들... 시청광장에서 서성이는분들이 뒤늦게 오셨으나 집회는 일찍 해산.

오늘 맹바기는 신나서 서명을 휘갈기겠군요.........

와닿지 않는다고 외면한다고 그 피해가 사라지는것은 아닐진데........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만오천명으로 보이냐?  (0) 2011.12.01
닥치고 여의도로!  (0) 2011.11.30
노스페이스나 명품가방이나  (2) 2011.11.28
자해공갈단  (0) 2011.11.27

입닫은 언론들...

일상다반사 2011. 11. 24. 09:37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살짝 기분이 나빴었다.
7시부터 시청광장에서 FTA 반대시위를 한다기에 나가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움직이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다들 내일 어딜 가야 하기에, 내일 뭘해야 하기에.. 추워서...

뭐, 그럴 수도 있다. 지금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쁜건 감출 수가 없다. 다들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페북이나 트윗에서 욕만하고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거. 지금은 나도 나가는걸 생각해보는중이다. 이러다 나만 미친놈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꼭 나가야 하는건 아니다. 나가서 촛불들고 구호 한번 외치는게 정작 필요한건 아니다.

정작 기분 나쁜 이유는 기성 언론들은 전부 입과 귀를 닫고선 아무것도 나오는게 없다는거다. 사람들이 저 추운곳에서 떨면서도 소리를 질러대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게 기분이 나쁘다는거다.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재들은 미쳤나보다는둥 이런 소리만 하고 정작 무얼 위해 외치는지는 알아주지 못하도록 언론을 극도로 통제를 하고 있다는 현실이 기분 나쁘다는거다. 소고기 파동은 직접적으로 다가오는게 있기에 모든 사람이 나온거지만 FTA는 정작 뭔지도 모르고, 뭐가 안좋은지도 모르게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정말 기분이 나쁘다는거다.

이명박은 싸질러 놓고 도망갈것이다. 그 뒤의 뒤치다꺼리는 다음 정권에서 할것이다. 단물은 다 빼먹고 온갖 대출과 온갖 빚을 떠냄기고 저놈은 도망갈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모른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다. 앞서 말한것처럼 집회 현장에 안나온 사람들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지금 모르는 사람들을 욕하지 않는다.

이렇게 철저히 숨겨서 자기들 이익을 차리는 현실에 기분이 나쁘고 욕을 할뿐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서민들을 욕하지는 않는다.

마냥 답답할 뿐이다.

괴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나도 정확하게 누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록 잘 알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망쳐온 전력을 볼때 날치기 까지 해가면서 밀어붙인다는것은 그 뒤의 크나큰 영향을 미치리라는것만 알뿐이다.

그러니, 그 추운 날씨에 나가 있는 사람들을 욕하지는 말아달라........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스페이스나 명품가방이나  (2) 2011.11.28
자해공갈단  (0) 2011.11.27
전과자에게 틈을 주는게 아니었다  (2) 2011.11.23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0) 2011.11.22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일상다반사 2011. 11. 22. 07:12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독재라고 불리우는 박정희 시절에는 독재에 대한 모든걸 한마디로 일축할 수 있었다. 근대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노라고.
독재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근대화를 이룩하기 위해서 독재 노선으로 끌고 나가는 견인차 역활을 했노라고.

뭐, 그건 인정한다. 독재를 인정한게 아니라 새마을 운동등으로 먹고 살게 만들고 싶어서 그랬다는건 인정한다. 이만큼 이룩한거도 인정한다.

자기들이 불리해져도 조국 근대화를 위했다는 말로 일축을 한다. 

근데, 지금은?

당최 누구를 위해, 뭘 위해 노력을 하는건가? 아무것도 없지 않는가? 세계화를 위해서? 그래서 누가 돈을 버는데? 

도대체 뭘 위해서 노력하는거냐고? 나중에 퇴임뒤의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재테크 기술을 좀더 발전을 시키고자?

자신의 뜻을 몰라준다는 국민에게 국민을 위해서 한게 뭐가 있는지 제발 한가지만 대봐라. (FTA 체결하지 않았냐는 소리하면 귀싸대기 쌔린다)

제발이지.... 한가지만 대봐라....응?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닫은 언론들...  (0) 2011.11.24
전과자에게 틈을 주는게 아니었다  (2) 2011.11.23
거참...  (0) 2011.11.21
거대 깔때기  (0) 2011.11.18

와~ 정말 확실하게 장악했구나...

일상다반사 2011. 11. 6. 20:41 Posted by 푸른도시
TV에 FTA 반대 시위 이야기는 일언반구도 안나오는군요.
역쉬....MB랑 이 정부가  방송을 완전히 장악한것이 맞군요. 아무런 뉴스도 안나오는걸 보니.

MB는 병적으로 촛불을 싫어하는데 드디어 FTA 때문에 촛불이 켜지기 시작하니 이제까지 노력하여 만든 방송 입단속을 통하여 뉴스에 촛불의 불꽃은 쪼금도 안비추는걸 보니 이제까지 노력을 엄청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이다? 독재민을 위한 민주주의 인가 봅니다.
네이년에서도 검색어 지우기는 필터링 기본이고... 핫핫핫~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0) 2011.11.10
현실은....  (0) 2011.11.07
이게 맞냐 저게 맞냐  (0) 2011.11.03
우리의 축제는 어디로?  (2) 2011.10.31

잃어버린 10년?

일상다반사 2011. 10. 14. 09:36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집권층이 맨날 하는 이야기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종종 야그한다.
바로 김대중 할아버지랑 노무현 형님이 운영하셨던 10년을 말함이다. 이때 북한에 다 퍼주고 해서 국력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들 칭한다. 근데, 정말?

북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지난 10년동안 김대중 할아버지가 김일성과 악수한 이후에 개성공단을 만들고 그것을 일군것이 노무현 형님이다. 근데, 지금은? 경제협력 남한하고는 할 수 없다고 하여 중국이랑 손잡았다. 죽쒀서 개준거지. 국방에 신경 안쓰고 북한 퍼줬다? 보수꼴통 할배들한테 물어보고 싶다. 국방 예산은 노무현 형님때 최고조였다. 온간 신형함을 만든것도 노무현 형님때였고, 차세대 최신예기를 스웨덴인가? 거기하고 손잡고 개발하기로 양해각서 쓴거도 그 때였다. 그거다 싸그리 없애버리고 예산을 4대강에 퍼박은게 맹박이다. 그런대도 국방에 신경을 안썼다? 알고들 지랄하는건지 몰것다.

정작 잃어버린것은 기득권층이 돈 빼먹지 못한 10년이것지. 이것저것 규제가 강화되고 여기저기 꼼수 쓸 방법이 줄어들어서 잃어버렸다고 한거지 국민들이 지금처럼 못먹고 못산게 아니다.

그런대도 나라를 위해서 당나라당을 찬양해야 한다? 무슨 공식이냐?

골수까지 친미, 친일인 우리네 위대한 대통령께옵서 FTA로 몽땅 다 퍼주고 미국의 자동차산업으로 유명한 디트로이트에서 연설까지 하신단다. 많이 퍼드릴테니 안심하십시오 하고?

에혀............. 내곡궁에서 잘사시것지요....
임기후에 안전하실런지 모르것습니다. 두환이나 태우처럼 수백명 둘러 세우고 사시것군요. 헛헛헛~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0) 2011.10.19
헛헛....  (0) 2011.10.17
싸움에 임하는 자세  (0) 2011.10.13
그렇지 머...  (0) 2011.10.12

그렇지 머...

일상다반사 2011. 10. 12. 10:19 Posted by 푸른도시
MB는 퇴임후에 한국에서 못살거야, 저지른 일도 있고 사람들 이야기도 있고, 어쩌고....
한참 듣던 친구 왈.

"두환이랑 태우도 잘산다~"

그래... 여기가 그렇지 머.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잃어버린 10년?  (0) 2011.10.14
싸움에 임하는 자세  (0) 2011.10.13
제길....  (0) 2011.10.12
기억나는 한가지  (0)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