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독만 남았다

일상다반사 2012. 4. 16. 11:48 Posted by 푸른도시

이제는 독만 남았다.

며칠동안 멘붕상태로 방바닥 친화능력을 여실히 발휘하면서 든 생각은...

이제 칼만 갈게 아니라 그 칼을 휘둘러야 할것같다. 뭐, 아니면 다이너마이트라도 두르고 어디 뛰어들어가던가. 헛~ 여기 블로그도 관리 대상이니 사찰 당하는거 아닐까 몰러. 뭐, 사찰이 유행이니 절이라도 방문해야 하나?

여튼... 멘붕상태에서 회복하니 이제는 독만 남누나....

걸리문 다 주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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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가 밝았으나...

일상다반사 2012. 1. 1. 11:32 Posted by 푸른도시


타종행사에 언론은 당연히 눈을 돌렸다. 이전에는 타종행사에 나온 시민과 인터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더니 어제는 견찰들이 둘러싸서 시민들의 접근을 막는가 하면 다른 촛불행사에서는 촛불과 깃발을 뺏고 난리였다고 한다.

결국 TV 방송국에서는 잠시 비추거나 아예 다른곳의 행사를 방영하였다는...

우리 가카께옵선 언론을 통제하거나 관리하는 일따위는 없다시지 않던가? 그렇다면 이건 틀림없이 우리 가카를 음해하려는 새끼들이 만든 모략과 흉계다. 우리 가카는 절대 언론을 통제하거나 은폐하실분이 아니다. 지 뚫린 입으로 절대 자기는 그렇게 안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럼 가카는 절대 아니다. 자신이 그렇게 부르짖었으니 절대 아니다. BBK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거기 나온 새끼도 우리 가카를 음해하려는 닮은 새끼다. 잡아서 족쳐야 한다.

새로훈 새해가 밝았건만 여전한건... 우째야 하나?
올해는 좀 바뀔려나? 

근데... 2012 영화에 나온 지구가 망하는날은 4월 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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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복하려고?

일상다반사 2011. 6. 7. 06:14 Posted by 푸른도시
현정부가 가장 싫어하는건 뭘까?
바로 '촛불'이다. 촛불이야기만 나오면 경기들리는게 현 정부다. 소고기 파동으로 인한 촛불시위는 해외에도 소개될만큼 정점을 찍었었다. 이유는? 소통이 부족했던게 아니라, 소통을 아예 하지 않았기에 발생한거다.

지금?

지금 정부는 검찰 개혁 방해해서 이득챙기는거나 생각하지 반값 등록금 같은건 신경도 안쓰고 있다.
결국 소통을 하지 않고 있는거다. 국민이 바라는 이득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당장 자기들 주머니의 이득만 생각하는거다.

하지만 그런 소통없는 정책은 반드시 또 다른 촛불을 부르게 되어 있다.
지금도 매일마다 광화문에서 학생들이, 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번에도 외면한다면, 이전보다 더 큰 촛불의 파도가 몰려들것을 아직도 니들은 모르는구나....
그러니 나라를 이모양으로 맹글었지.....

니들이 만든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와닿는다. 지난 몇년간은 나중에 꼬옥 '망쳐버린 5년'이라고 이름붙여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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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물속은 알아도 열길 사람속은....

일상다반사 2011. 3. 17. 06:47 Posted by 푸른도시

"당시 <PD수첩> 보도는 검역 조건이나 광우병 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한 것이었지만 오류가 많이 드러나지 않았느냐"며 "많은 흠결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어떤 정책이든 비판할 자유는 있지만 정확한 보도, 근거 있는 보도에 대한 언론의 책임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당시 <PD수첩>이 그 전제에 충실했느냐는 아쉬움이 남는다"


 "민주당으로부터 줄기차게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저는 한나라당을 선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연설 막바지에는 "뜨거운 심장을 바치겠다,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며 다시 한 번 큰절을 했다.


정치성 논란 엄기영, 큰절까지

허참.... 
이런말이 있소, 백개를 잘해도 하나를 잘못하면 크나큰 오류를 남기는거라고. 물론 한번정도는 봐줄 수 있소.
하지만 당신은 정말이지 우리가 이제까지 속았다는 느낌만 들게 만드는구려. 그렇게도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부르짖던 그 당시를 당신은 그리도 쉽게 침을 뱉을 수 있소?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소.

사람이 그렇게 쉽게 돌변할 수도 있다는걸 몸으로 보여 주고 싶은게요?

권력의 달콤함에 뇌까지 포맷이 된거요? 지성인 운운하던 원래 모습은 거짓이었던게요? 당신은 이제까지 거짓된 삶을 살았던거고 그 삶들을 전부 부정하면 앞으로 잘될거라 생각하는거요?

맘대로 하시오. 국민도 못되는 서민은 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힘드오. 니 맘대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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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고심

일상다반사 2010. 10. 28. 16:26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촛불 시위가 한창일때 누구는 이렇게 말했다.
산위에 올라서 촛불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그때 한 생각은 아마도 지금은 시끄러우니 민동석보고 잠깐 쉬라고 그러고 2년뒤에 다시 부르자였던가보다.

민동석은 외교부 차관으로 다시 올라섰다.
촛불은 내란이라고 하는 책까지 낸 사람으로서 정부에 다시 들어선거다.

역시나... 악어는 서민들을 위한다면서 떡볶이나 사먹고 강냉이나 좀 사면서 뒤로는 삽질을 엄청 많이 하는구나....

며칠전 어머니 생신제를 하느라 부산을 갔다. 떠나시고 처음맞는 생신은 생신상을 차려드리는거란다.
부산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면서 솔직히 깜짝 놀랐다. 택시민심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민심이라고 했다. 운전하시는분의 악어혐오증은 나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다.

아....얼마나 뒤집어 놨길래 부산까지 이 지경이 되었을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궁금하다. 임기가 끝나면 자기는 존경을 받으면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걸까?
하기사 지금 악어가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는판에...뭐.

천벌? 그딴건 믿지도 않는다. 누구말마따나 진정 하느님이 계신다면 저런게 올라가도록 내버려두진 않았을거란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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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이 대체 머냐고

일상다반사 2010. 8. 4. 10:07 Posted by 푸른도시
G20 정상회담을 한다고 난리 법석이다.
뭐, 강대국 몇개에 개발도상국 몇개 끼워서 20개가 어쩌고 하는데.. 내 알바 아니고.
그거 한다고 뭐 되는거도 아니고. 재무장관들끼리 모여서 이건 니 먹고.. 이건 내먹고... 하는건데...

다 좋다. 모여서 재정을 논하자는건데, 다 좋다.
하지만 그거 한다고 사람들을 들볶지는 말아야 할것 아닌가?
노점상 단속에 이주노동자들 단속에.. 왜 그러나? 그거 닥달해서 번지르르르 한 모습을 보여주면 우리하게 유리하게 회의가 되나?

심지어는 자신출국하는 이주 노동자를 공항에서 잡아서 구치소에 넣었단다. 자진해서 간다는데 웬 지랄?

시장할때부터 알아보긴 했지만 번지르르르르르한 겉보기 치장하는건 끝내준다. 정말.

이번에 외국의 디자인관련 교수가 한마디 했다더라. 한국의 정통미는 하나도 못살리고 디자인으로 처발른 서울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포장질만 잘하면 뭘하냐고.. 안은 썩어 있는데...

전기세, 가스세 다오른단다. 정말 서민들은 등골이 휘어지는데.....

자, 니들에게 시조하나 읇어줄께.

 금준미주시(金樽美酒詩)

 

  金樽美酒千人血(금준미주천인혈)     

         금잔의 맛 좋은 술은 천 백성의 피요,

  玉盤佳肴萬性膏(옥반가효만성고)

옥쟁반의 기름진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니.

  燭淚落時民淚落(촉루락시민루락)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이 눈물 쏟고,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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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최 사람말이 먹히질 않는구나

일상다반사 2010. 6. 5. 07:59 Posted by 푸른도시
촛불을 들고 그렇게 함성을 질러대고...
투표로 그렇게 보여줘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더 밀어붙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진정 사람말이 안통하는건가?
이제는 가서 불이라도 질러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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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신 강남3구

일상다반사 2010. 6. 3. 07:49 Posted by 푸른도시
소위 기득권분들께옵선 삽질 정국이 안정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들 하셨나보다.
여의도에 유람선이 떠다니고, 한강이 파헤쳐지고, 촛불이야 켜지든 말던, 가든 파이브가 비던말던 상관도 안하시는분들이니 어련하시것나.

선택 자알 하셨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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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이 필요하다?

일상다반사 2010. 5. 12. 15:00 Posted by 푸른도시
'촛불시위, 반성하는 사람없어...사회적 책임문제'

아하하하하하...
뭐라 말이 안나오는구나...

정말 재는 무슨 생각으로 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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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시대에 살아남는 메뉴얼

일상다반사 2009. 11. 10. 08:21 Posted by 푸른도시
오오... 한겨레 21에 기사가 정말 끝내주는군요.
MB시대에 살아남는법에 대한 메뉴얼이 정말 좋습니다. 요즘은 이유없이 끌려가는게 현실이니 이런거도 좀 알아놓고 해야 당해도 대처가 가능하겠군요.

근데...이런걸 알아놔야 한다는 현실이 참 거지같습니다.

민초서생들이 함부로 끌려가는 MB 시대,
소환에서 구속·기소까지 수사받는 법 Q&A 완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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