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키요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본 적 있어?

그거 실제로 타고 있는 시간은 몇 분밖에 안되잖아?

그렇다고 그걸 타고 있는 동안 앞으로 몇 분 안남았다. 이제 몇 초후면 끝난다.

이런 생각만 하면 뭐 하러 그걸 탔는지 알 수 없잖아.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리잖아.

그럴 여유 없어.

주어진 삶이 짧다면 멋지게 사는 걸로 승부!!

-'리얼' 중에서

인간의 '용기'란

이자 없는 저금과 같아.

매일 조금씩이라도 열심히 모으지 않으면

부조리나 악을 대할 때마다 타협이나 묵인으로 넘겨버리면

'용기'는 그 때 마다 조금씩 빠져나가는거야.

그건... 어른이나 아이나 같아.

우르르 모여서 한 사람을 괴롭히는 아이들은 썩은 어른과 같아.

인간의 가치는 승패로 갈리는 게 아니야.

위급한 순간 진정한 '용기'를 발휘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어.

-더블 페이스 중에서

나는 내 인생을 잘못 살아온걸까?

감사님, 그건 사칩니다.

사치?

인생이란 연못에 뜬 파문처럼 서로 간섭하고 있죠. 그래도 결국 그 사람의 인생입니다. 주위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인생은 자기만의 삶이니까.

- '감사역 노자키' 중에서

타마야,

아무리 언어를 바르게 사용해도

인간의 마음을 전부 표현할 수는 없단다.

이것에 관해서는 '알았다'라는 말을 쓰는건 피해야 한단다.

타마야, 

타마야,

그러고보니 네겐 말이 없구나..

- 천재 유교수의 생활 중에서....

아악! 복권 좀 당첨되면 안되나?

방금 저게 금전적으로 벼랑에 내몰린 인간이 하는 대사란다.

-바라카몬 중에서

넌 구제불능 따위가 아니다.

처음부터 뭐든 할 수 있는 녀석이 잘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런녀석, 별거 아냐.

아빠도 매일매일 혼나면서 어부가 됐다.

하지만 혼났기 때문에 반대로 여러가지를 배웠단다.

멀리 돌아간 만큼 여러가지 길을 알게 됐지.

똑바로 걷기만 한 녀속보다 훨씬 많은 길을 알고 있어.

누가 더 훌륭하냐?

타케히로..

넌 네 길을 걸으면 돼.

누군가가 네 앞을 걷더라도 넌 네 페이스 대로 걸으면 된다.

그게 틀렸다곤 아무도 말 못할 게다.

- Dr.코토 중에서..

그렇구나...

나도 사람이 좋아.

상냥한 것도,

따뜻한 것도.

사람도.

짐승도.

요괴도 모두.

서로 끌리는 무언가를 찾아.

있는 힘껏 살아가는 마음이 좋아.

-나츠메 우인장 중에서

"중요한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입니다. 우리들도 사람이고, 저들도 사람이죠.

  내가 한 일에 다른 사람이 웃음을 짓는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쁘잖아요? 누구나 마찬가지죠.

  그 사람의 인생이 있고, 생활이 있고, 마음이 있습니다."

"그야, 당연하잖아요."

"당연하지요.

  하지만 사람은 금방 그 당연한 것을 잊어버립니다. 

  그때, 사람이 얼마만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지....."

-- 만화 '호텔 퀸시' 중에서...

지금 하는것이 언젠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도중에 여러 가지를 발견하며 살아가는 거 아니야?

그렇게 하면 안 돼?

- 카페타 중에서

그냥 여기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해

- '요츠바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