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한때 명기기로 이용되면서 오바마가 백악관 들어갈때 통신 제약이 있어도 이거만은 들고 가면 안되냐고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던 블랙베리..

그 블랙베리가 매각되었다. 결국 한시대의 한 시류가 사라진다. Palm을 쓰면서도 키보드에 대한 애착이 유달리 많았던 나는 Treo를 못쓰게 되면서 블랙베리로 가야 하나를 늘 고민했었는데.. 결국 손에 잠시 쥐어봤다가 말았지만..

그래도 한시대를 풍미하던 작품이었는데..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오래전 부터 PDA를 써오다보니 사라지는 기기들에 대한 아련함이 좀 그렇다.

그래봐야 수십년이 흐른거도 아닌고 겨우 몇년만에 일어난 일들이라는게 더 웃기기도 하고... 여튼.. 블랙베리... 잘 가라...

게시판에서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이야기 하길래 한마디 해줬더니...

그 머시냐 악다구리로 달겨드는것처럼 님께서 잘 모르시나 본데..어쩌고 하면서 나한테 미들웨어 강의를...... ㅋㅋㅋㅋㅋㅋ

뭔가 답해줄려다가.. 그냥 귀찮아서 무시.

ㅋㅋㅋㅋ 너 평생 그렇게 알고 살아라. 내가 IBM에서 서버 기술 지원했다는건 이야기 안하마... ㅋㅋㅋㅋㅋ

얼마전 PC가 게임만 돌리면 전원이 꺼져버리는 사태가...

이전에는 안그랬는데 HDD를 하나 더 달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과 아무래도 비디오 카드에서 뽑아가는 전원량이 걱정되기는 했으나 그냥 꺼질리가 없는데..

결국 비디오 카드를 뽑고 보드에 내장되는걸로 그냥 돌렸는데.. 이게 아무래도 메모리를 공유하다보니 더 느려지는게 체감이 느껴진다.

뭐 좀 찾다가 현재 PC의 전원을 계산하는 사이트가 있어서 대충 적어봤더니..

허거덩.... 443W가 최소 필요전력이란다. 그런데 그걸 220W에 연결해서 썼으니 다운이 될 수 밖에....

없는돈에 버팅기다가 얼마 남지 않는 월급이지만 그래도 월급날이랍시고 남는돈을 잘 계산하고 할인받고 해서 500W를 17000원에 결재,

심장을 바꾸었으니 인제 좀 돌아가것구나....

IOS7이 나왔다...

깔끔한 아이콘으로 바뀌고 몇가지 기능이 들어가서리 베타지만 탈옥을 뿌리치고 설치~

일단 탈옥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선랜이나 기타 설정을 할때 간편하게 설정에 안들어가도 되는 SBSetting이나 전화 수신거부 기능때문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한데 이번의 IOS7은 이 기능들을 모두 넣었다. 심지어 나는 괜찮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천지인 자판도 들어갔다.

하지만 베타는 베타라는게 살짝 티가 난다. 

우선 팟캐스트가 작동을 않는다.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선 나는 작동이 안된다. 부르면 검은 화면에서 동작을 멈춘다. 이런....

다음은 영화볼때. 중단한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처음부터 재생이 된다.

그리고 전화걸때 살짝 텀이 생긴다. 전화걸기를 누르면 잠시 멍~ 때리다가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현재까지는 이런 증상정도?

하지만 깔끔한 화면은 보기 좋긴 하지만 무엇보다 메인 화면에서 무선랜이나 대기 모드등의 전환이 간편해졌으며. 수신차단이 된다!!!!!

수신차단 때문에라도 탈옥을 했어야 했는데 기본적으로 된다. 크아~ 이것 하나만으로도 모든걸 감수할 수...... 있을까? 국산 프로그램은 대부분 안돌아간다고 봐야 한다. 머... 그래도 네비라도 돌아가니 걍 버텨 보자... 머.

16G 애들폰을 사용중이나....

늘 이상태...

난 사람들이 용량이 부족하다는게 이해가 안가고 있다는.....